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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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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시부모님 산소 다녀오면서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서 직장인들은 여행하기 좋은 명절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퇴직을 하였기에 늘 쉬는 날이라 별 감흥은 없지만 ...ㅋ 추석날과 앞 뒤 날은 고속도로 차 밀리고 하면 시부모님 산소가기가 어려울것 같아서 어제 다녀왔다 요즘은 고향에 가도 예전같지 않고 명절이 맞나 싶게 썰렁하고 조용하다 다들 바쁜 가을을 맞이 하였기에 민폐가 될수 있겠다 싶어서 동네 사람들 만나보지 않고 산소에만 들렀다가 바로 나와서 식육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산내면 한우는 대구, 부산, 울산, 가까운 도심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다 오랜만에 갔으니 산내면 일광식육식당 암소갈비살을 먹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 들어간다 연휴 끝이라 복잡하지는 않았고 비어있는 자리가 많이 있었다 출출하던 차에 먹으니 그냥 입에서 살살..
시부모님 산소에 다녀오면서 풍성한 가을을 담다 가을 ! 풍성한 가을이다 황금들판이 펼쳐지고, 나무엔 열매가 익어가는 계절 가을이다 고향 조상님 산소 벌초를 대행하시는 분에게 부탁을 하였더니 일찍 하였나보다 풀이 다시 자라고 있었는데 그 틈에서 돌나물이 새로 올라오고 있었다 어찌나 보드랍던지 뜯어오고, 밤나무 아래 알밤이 툭툭 떨어져 있으니 지나오면서 잠시 주웠는데도 이만큼이다 추석 성묘가면 항상 밤을 주워오곤 하였다. 으름도 익어 입을 쩍 벌리고 있는가 하면 아직 익지 않은것도 주렁주렁이다 풍성한 가을임이 분명하다. 고향에 가서 가을을 느끼고 듬뿍 담아왔다. 잠시 주웠는데 알밤이 이만큼이다. 돌나물도 ...ㅋ 알맞게 익어 벌어진 으름. 달달하니 참 맛있다 이질풀꽃 감나무엔 감이 주렁주렁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산소에서 내려본 들녘엔 벼가익어 황금 들판..
화랑언덕 (OK청소년수련원) 입장료 없이 갔을때는 깔끔하게 목장 모습 그대로 였는데, 2,000원 입장료 내고 간 지금은 어린왕자, 그네, 커다란의자,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 있고, 동물농장이 있었고, 명상의 바위엔 포토존이 되어 인생샷 남기기 위해 줄 서있고, 비지리마을의 논에 누렇게 벼가 익어 그림이 참 좋다. 모내기 전 물 담겨져 있을때와 가을 벼가 익었을때 진사님들 많이 가서 작품을 담아오곤 하는 곳이다. 여기= 경북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산 261-1 청소년수련원 내 화랑언덕이 있다. 주차장 주차하고 화랑언덕으로 올라간다. 파크골프장은 우측으로 .... 나무아래 벤취에 앉아보고 어린왕자 인형이 서 있다 꽃을 심으려나 ~? 잔디를 갈아 엎어놨어. 합주단 사이에서 ~~ 하이얀도 ... ^^ 시원 시원하다 커다란 의자. 우리도 앉..
OK청소년수련원 수의지 경북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산 261-1 예전엔 OK목장이었었는데 ... 그러다가 지금은 OK청소년수련원, 화랑언덕, 그 안에 '수의지' 라는 큰 연못이 있다. 거기에 사진 찍으라고 멍석을 깔아 놓으셨네. ㅋㅋ 햇살받은 연못이 잔잔한 수련잎과 가끔 피어있는 수련꽃이 참 이쁘다. 화랑언덕에서 단석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단석산에서 수련하였다는 김유신장군의 유래가 있는 곳. '수의지' . 뷰~가 좋은 곳에 사진 찍으라고 멍석을 깔아 놓았어. 고맙게도 ....ㅋ 깔아놓은 멍석이니 맘껏 놀아 봐야겠지. ^^ 사진찍기 놀이를 해 본다. ^^ 하이얀도 ~~~ 햇살받은 호수가 반짝반짝 빛이난다 ~~~ 수련의 작은 잎이 호수위를 떠 돈다 가끔은 수련꽃도 보이고 이곳도 포토존 맑은 호수에 비친 '반영' 하늘에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