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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2 비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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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2봉 가는길에 억새가 피었다 명절이면 늘 바쁜 하이얀이다 장을봐서 음식을 하고 차례를 지내고 시동생네 식구 오고 우리 아이들 오고 그러다 보면 추석날까지는 바쁘게 보내야 한다 어제 모두들 다녀갔고, 오늘은 추석 다음날이라서 한가한 날이다 산바람을 쐬어야 할것 같아 천성산으로 내달렸다 하늘엔 구름이 가득하고, 바람은 살랑살랑 시원하다 천성산 원효암 주차장엔 차들로 가득하다 평일날 우리가 오면 거의 몇대 정도 있고 텅텅 비어있던 주차장이 오늘은 가득이다 추석연휴 산바람 쐬러 온 모양이다 원효봉은 아직 개방이 안되어 출입금지 되어있어 옆으로 돌아 천성2봉으로 간다 오후에 출발 하였더니 정상까지는 갈수 없었고, 중간 능선에 앉아 쉬어가며 풍경을 감상하고 빽코스로 되돌아 왔다 천성산엔 가을색으로 변하고 있었다. 억새도 피었고 녹색이 갈색으로..
천성산 천상의 화원 철쭉꽃 천성산 산행중 철쭉꽃이 40%정도 피었지만 그래도 봐줄만큼 보기 좋게 피었다 활짝 핀 꽃보다 봉오리 진것이 더 많아서 2주후 까지는 볼수 있을것 같다는 나의 생각 ! ㅋ 오늘 날씨 참 좋았었다 맑음이면서 그저께 저녁에 천둥번개 치며 소나기가 내렸는데, 그 덕분에 촉촉하게 젖은 산행길이 상쾌함을 더해 주었고 신록의 나뭇잎과 붉게핀 철쭉꽃, 가슴 시리도록 파아란 하늘, 약간에 운무가 있었지만 개의치 않는다 산행길이 행복했던 오늘 자연에 감사하며, 계절에 여왕인 5월에 감사함을 느끼는 하루였다. 이곳은 천성산1 원효봉에서 천성산2 비로봉 가는길 중간쯤에 철쭉 군락지 천상의 화원이다 화엄벌에도 철쭉 군락지가 있고, 원적봉 부근에 철쭉꽃 군락지와 철쭉제단이 있으며 축제를 하기도 한다 오늘 이곳에 와서 보니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