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에핀야생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리천 꿩의바람꽃 천성산 노전암 상리천에 가면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있다 실물은 처음 보는 바람꽃 무더기로 피어있는것 보고 너무 예뻤고 한포기씩 피어 있어도 눈에 확 들어온다 아직은 겨울의 회색빛속에 하얗게 핀 바람꽃은 청초함이 그대로 담겨져 있었다. 바람꽃 꽃말 : 당신만이 볼 수 있어요, 덧없는 사랑 ‘바람의 딸’이라는 이름과 걸맞게 바람과 가까운 높은 곳에 보금자리가 있다. 우리나라 바람꽃 종류는 대부분 봄에 피지만 오늘의 바람꽃만은 유일하게 여름에 꽃을 피운다. 그러니 이 봄이 바람꽃에게는 새로운 잉태를 위한 준비기간일 듯 싶다. 사는 곳이 바람이 많이 불고 그늘이 지는 높은 지대이므로 여름에도 서늘한 조건을 갖추는 곳이면 화단용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암석원이나 시원한 낙엽수 밑에 식재하면 좋을 듯..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