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장매

(4)
통도사 자장매 꽃은 바람에 흔들리면서 핀다 마음에 담아 두지마라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바람도 담아두면 나를 흔들때가 있고 햇살도 담아두면 마음을 새까맣게 태울때가 있다 아무리 영롱한 이슬도 마음에 담으면 눈물이 되고 아무리 이쁜 사랑도 지나고 나면 상처가 되니 그냥 흘러가게 놔둬라 마음에 가두지마라 출렁이는 것은 반짝이면서 흐르게 놔둬라 물도 가두면 넘칠때가 있고 빗물도 가두면 소리내어 넘칠때가 있다 아무리 좋은 노래도 혼자서 부르면 눈물이 되고 아무리 향기나는 꽃밭도 시들고 나면 아픔이 되니 출렁이면서 피게 놔둬라 통도사 자장매 가지치기를 동그랗게 해서 작품사진 찍을만한 포인트가 없다고 하면서 .... 공감한다 자장매 봄마중 하려고 많은 사람들이 왔다 봄비가 내린다 매화 꽃향기 실어 바닷바람 타고 날아와 봄기..
자장매와 홍매 통도사 자장매 올해는 꽃이 없다 이른것이 아니라 꽃봉우리가 없어 가지치기를 해서 잔가지가 없으니 꽃봉우리가 적다 그래서 ~ 사진 포인트가 없어서 애를 먹고 담아온 몇장이 전부인데 .... 맘에 안들지만 소식 전하기 위해서 올려본다. 영각앞에 있는 자장매 박물관 옆 매점앞 우물가..
통도사 자장매 암자 둘러보기 통도사 자장매는 380년 된 매화나무다. 자장율사 이름을 따 자장매라고 지었다고 한다.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자장매지만 지난 겨울이 너무 추워서 일까. 핀것보다 봉우리가 더 많아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 다녀왔는데 만개하지 않았고, 20%정도 밖에 피지않아 다음에 다시 한번 더 가..
통도사 자장매 양산 통도사 자장매 보러 다녀오던 날 !! 자장매는 여리지만 곱고 아름다워 ~ ! 영각 앞에 핀 자장매.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에서 ~ 하이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