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공원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등나무꽃 계절의 여왕 5월에 들어서면 쉼터 여기저기에서 연보랏빛의 아름다운 꽃이 수없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등나무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오른쪽 감기가 전문인 등나무는 아까시나무 비슷한 짙푸른 잎을 잔뜩 펼쳐 한여름의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준다. 이어서 열리는 보드라운 털로 덮인 콩꼬투리 모양의 열매는 너무 짙푸른 등나무 잎사귀의 느낌을 부드럽게 해준다. 콩과 식물이라 거름기 없이도 크게 투정부리지 않고 아무 데서나 잘 자라는 것도 등나무가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이렇게 등나무는 예쁜 꽃으로 우리 눈을 즐겁게 하며 쉼터의 단골손님으로 친숙한 나무다. 그러나 자람의 방식은 사람들의 눈에 거슬린다. 등나무는 주위의 다른 나무들과 피나는 경쟁을 하여 삶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손쉽게 다른 나.. 홍매화가 활짝 핀 겨울속의 봄소식 블로그님들 ~~~ 안녕하세요. ^^ 3개월만에 인사 드립니다 어께 수술로 인하여 오랬동안 활동을 하지 못하였는데 이제는 사진을 찍을수 있게 되었어요 완벽하지는 않지만요 ~~~ 오십견이 와서 팔 하나가 자유롭지 못합니다 멀리 가지는 못하고 가까운 곳으로 출사 다녀왔습니다 봄소식 전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