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의지

(2)
시부모님 산소에 다녀오면서 풍성한 가을을 담다 가을 ! 풍성한 가을이다 황금들판이 펼쳐지고, 나무엔 열매가 익어가는 계절 가을이다 고향 조상님 산소 벌초를 대행하시는 분에게 부탁을 하였더니 일찍 하였나보다 풀이 다시 자라고 있었는데 그 틈에서 돌나물이 새로 올라오고 있었다 어찌나 보드랍던지 뜯어오고, 밤나무 아래 알밤이 툭툭 떨어져 있으니 지나오면서 잠시 주웠는데도 이만큼이다 추석 성묘가면 항상 밤을 주워오곤 하였다. 으름도 익어 입을 쩍 벌리고 있는가 하면 아직 익지 않은것도 주렁주렁이다 풍성한 가을임이 분명하다. 고향에 가서 가을을 느끼고 듬뿍 담아왔다. 잠시 주웠는데 알밤이 이만큼이다. 돌나물도 ...ㅋ 알맞게 익어 벌어진 으름. 달달하니 참 맛있다 이질풀꽃 감나무엔 감이 주렁주렁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산소에서 내려본 들녘엔 벼가익어 황금 들판..
OK청소년수련원 수의지 경북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산 261-1 예전엔 OK목장이었었는데 ... 그러다가 지금은 OK청소년수련원, 화랑언덕, 그 안에 '수의지' 라는 큰 연못이 있다. 거기에 사진 찍으라고 멍석을 깔아 놓으셨네. ㅋㅋ 햇살받은 연못이 잔잔한 수련잎과 가끔 피어있는 수련꽃이 참 이쁘다. 화랑언덕에서 단석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단석산에서 수련하였다는 김유신장군의 유래가 있는 곳. '수의지' . 뷰~가 좋은 곳에 사진 찍으라고 멍석을 깔아 놓았어. 고맙게도 ....ㅋ 깔아놓은 멍석이니 맘껏 놀아 봐야겠지. ^^ 사진찍기 놀이를 해 본다. ^^ 하이얀도 ~~~ 햇살받은 호수가 반짝반짝 빛이난다 ~~~ 수련의 작은 잎이 호수위를 떠 돈다 가끔은 수련꽃도 보이고 이곳도 포토존 맑은 호수에 비친 '반영' 하늘에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