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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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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에 핀 홍매화 통도사에는 홍매화가 활짝피어 절정을 향하고 있었다 자장매는 해마다 가서 담아오곤 했지만 홍매화를 담아보는건 처음이다 홍매화는 자장매보다 늦게 피기 때문에 자장매가 피었을땐 홍매화가 피지않아 봉우리만 맺어있고 홍매화 활짝 피었을땐 자장매는 꽃이지고 없다 오늘도 갔더니 자장매는 피었었나? 싶을 정도로 꽃이 하나도 없었다 통도사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영축산(靈鷲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우리나라 삼보사찰[三寶寺刹: 佛寶·法寶·僧寶로 일컬이지는 세 사찰] 가운데 하나인 불보(佛寶)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이다. 2018년 1월에 양산시 기념물 제289호로 지정되었으며, 같은 해 6월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Sansa, Buddhist Mountain M..
해운대수목원 봄나들이 봄마중하러 다녀온 해운대수목원 버드나무에는 노랗게 새싹이 움트고 봄의 전령사인 꽃들은 화사하게 피었다 전체적인 풍경은 아직 겨울인데 땅속에선 봄이왔다고 꿈틀대는것 같다 쑥이 자라서 쑥뜯는 아낙네들 저녁상엔 쑥국이 올라가지 않을까 ^^ 버드나무엔 노랗게 새싹이 올라왔다 아직은 겨울나무 하얗게 핀 마가렛 노란 펜지꽃도 새싹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 ^^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 홍매화 시들고 있는 중이었다. 골라 담아온 홍매화 동백꽃 버들강아지꽃 산수유 활짝 피었고 겨울나무 꼬불꼬불 멋지게 자랐네 장미원도 겨울풍경 정원수 모양 만들어 전지해 놓은 정원수 향나무 모음 향나무 목련꽃 영춘화 영춘화 히어리 산수유 매화꽃 어쩜 이리 고울까. ^^ 파아란 하늘 활짝 핀 매화꽃이 눈부시게 아름다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