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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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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원효봉 요즘 꽃구경 다니느라 산행은 하지 못하였는데 어제 종일 비가내려 오늘은 상쾌한 아침이었지만 해무가 가득한 날이었고 산바람이 쐬고 싶어졌다 가장 편하게 갈수 있는 곳. 천성산 원효봉으로 갔다 철쭉이 피었을 거라고 생각 했는데 철쭉꽃은 다 지고 없었으며 그 대신 연달래가 피크를 누리고 있었다 연분홍색 꽃이 군데군데 피어 있으니 화사하고 맘까지 설레게 하네 ^^ 싱그러운 초록의 나무들도 촉촉한 땅에도 다양하게 핀 야생화들도 모두가 행복을 주는 사랑스런 자연속에서의 만남이었고, 그것이 힐링이었다. 어제 비온 관계로 해무가 가득한 날이었다 연달래꽃이 이렇게 피어 있으니 어찌나 이쁘던지 ... 초록과 연분홍과의 만남. ^^ 금난초 병꽃 천성산에는 병꽃나무가 유난히 많다 걸어가는 내내 병꽃을 보았다 층층나무꽃 천남성..
천성산 원효봉 철쭉꽃 5월5일 어린이 날이었다 오전에 집에 있다가 출발하여 경남 양산시 상북면에 자리하고 있는 원효암주차장 12시 도착하여 산행을 하였다 원효암주차장 - 천성산 원효봉 - 화엄벌 - 원효암 = 원효암주차장. 매암과 하이얀 둘이서 ~~ 천성산과 화엄벌의 철쭉이 피어 예쁘다 억새대의 누런 색의 가을느낌을 주고 그 사이사이 무더기 무더기로 핀 철쭉은 다른곳에서 보는것과 색다르게 이색적이면서 예쁘다 한국 불교의 성지 화엄벌 양산 천성산에는 내원사가 있다. 신라 고승 원효(617~686)가 창건했다는데 관련 설화는 이렇다. 673년 담운사(淡雲寺)에 머물고 있을 때 보니 당나라 태화사의 법당이 산사태로 매몰될 위기에 놓여 있었다. 거기서는 1000명 대중이 모인 가운데 법회가 열리고 있었다. 원효가 널빤지에 '해동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