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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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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리 생선구이집 연죽교 세상은 보는 대로 느끼는 대로 어린아이의 미소가 아름다운 건 그대 안에 동심이 있기 때문이다 해맑은 아침햇살이 반가운 건 그대 안에 평화가 있기 때문이다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듣기 좋은 건 그대 안에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하루 하루가 늘 감사한 건 그대 안에 겸손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그대가 바라보는 대로 그대가 느끼는 대로 변하는 것 모든 것은 그대로부터 비롯된 것이니 누구를 탓하고 누구에게 의지하겠습니까? 오늘 마주친 사람들이 소중한 건 그대 안에 존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의 삶이 늘 향기가 나는 건 그대 안에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연화리 서암마을 생선구이집 점심 먹으러 갔다가 죽도공원 산책길에 나선다 바다가 있고 가로등이 있고 갯바위가 있다 앞에 있는 아이들 .... 갈매기가 아니고 오리가..
동백마을 방파제에서 보는 저녁노을 부산 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자연마을 동백 마을의 남쪽에는 달음산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흘러드는 동백천이 흐르고, 동쪽은 동해와 접해 있다. 마을은 동해안과 동백천을 따라 발달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낮은 산지가 나타나며, 서쪽과 북쪽으로 벌판이 나타난다. 동백천의 상류는 신라 때의 큰 가람인 차양사(遮陽寺)에서 유래되었다 하여 이름지어진 차양곡(遮陽谷)이고 하류쪽은 풍도곡(豊道谷)이다. 지방 어항인 동백항이 있는 어촌 마을이다. 도로가 마을을 관통하면서 갱빈[물가]은 아랫각단, 도로 위는 웃각단으로 나뉜다. 마을의 남북 쪽에 설치된 방파제에는 백색과 홍색의 등대가 있고 항내에는 물양장, 호안, 선양장 등 어업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백 마을 앞 바다에는 미역·다시마 육상 종묘 배양장과 넙치 육상..
해풍맞으며 자라는 해국꽃 거센 파도가 다가와 할퀴어도 세찬 폭풍우가 몰아쳐 짓밟아도 비 한방울 품을 여유가 없어도 바위틈에서 안개와 이슬을 보듬고 힘들게 견뎌온 보람이 있어 보랏빛 향기를 품은 인고의 꽃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