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금시당백곡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시당과 백곡재 밀양 금시당과 백곡재는 도 문화재자료로 실용성을 강조한 영남지방 별서 건물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영남루가 훤히 보이는 밀양 강변에 자리하고 있어 경관과의 어루러짐이 매우 뛰어나다 이 별서는 밀양의 여주이씨 가문의 대표적인 유적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뜰에는 금시당 선생이 손수 심었던 수령 약 450년의 은행나무가 있으며 담장으로 경계를 나눠 북문 및 남문사 2동과 관리사 겸 종택 2동이 더불어 자리잡고 있다. *금시당은 조선 명종 때 덕행으로 이름난 이광진선생이 만년에 귀향해 휴양하며 학문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한 집이다 *1565년(명종20)에 담양부사를 끝으로 벼슬을 그만두고 내려와 아담한 집과 부속 건물을 짓기 시작해 이듬해인 1566년 완성했다. *금시라는 이름은 선생이 귀향한 뒤에 도연명..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