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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메타쉐쿼이아 길과 왜가리

유엔공원에 

이렇게 멋진 가로수 길이 있었는지 

이제야 알았네. ㅋ

메타쉐쿼이아 나무 가로수길이 정말 멋졌다

가을에 오면 단풍든 모습 괜찮을것 같아 

가을에 다시 와야겠다고 하면서 ~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국 원산으로 호수나 강가에 심어 기르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높이 35-50m, 지름 2.0-2.5m이다. 가지는 옆으로 퍼진다. 수피는 적갈색이나 오래된 것은 회갈색이고 세로로 얕게 갈라져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고, 선형으로 길이 3-7cm, 폭 1.5-4.0cm이며, 깃꼴로 갈라진다. 잎 뒷면 중륵 양쪽에 4-6줄로 배열하는 기공이 있다. 웅성구과는 타원형, 잎이 나기 전에 꽃가루가 발생한다. 자성구과는 타원형이다. 열매는 구과, 씨는 길이 5mm쯤이다. 화석식물로 알려져 있었으나, 1940년대에 중국 호북성에서 발견되어 신종으로 발표되었으며, 이후 중국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에서 공원수, 가로수로 식재하고 있다.

 

 

 

 

 

 

 

 

 

 

 

 

 

 

 

 

 

 

 

 

 

 

 

 

 

 

왜가리

백로와 같이 살지만 백색이 아니라 슬픈 새

 

 

• 여름철새이지만 최근에는 월동하는 개체군이 점차 증가하여 일부는 텃새이기도 하다.
• 황소개구리 성체를 잡아먹을 정도로 우리나라에 번식하는 백로류 중에서 가장 크다.
• 부리는 크고 길며, 뾰족하여 물고기를 잡기에 알맞다.
• 여름 번식기에는 부리가 주황색을 띠며, 다리도 붉어진다.
• 하천의 가장자리, 강가, 해안, 하구 등지에서 가만히 서서 물고기를 기다렸다가 잡는다.
• 도심 하천의 수중보에서 물고기가 올라올 때를 기다렸다가 잡는 것을 볼 수 있다.

 

 

• 하천 및 강 등에서 멀지 않은 침엽수와 활엽수의 교목림에 백로류와 함께 집단으로 번식한다.
• 한배에 낳는 알의 수는 3~5개이다. 알을 품는 기간은 25~28일이다. 새끼는 부화 후 약 50~55일 동안 어미가 먹이를 공급하여 키운다.
• 새끼는 둥지를 떠날 정도로 자라면 이웃하여 있는 나뭇가지로 이동하기도 하고, 날개 짓을 하기도 한다.

 

 

• 암컷과 수컷의 생김새는 동일하다.
• 몸은 전체적으로 회색을 띠며, 머리꼭대기는 흰색, 눈 위에서 뒷머리까지는 검은색이며, 2~3개의 댕기가 있다.
• 앞 목에는 검은색의 세로 줄무늬가 있으며, 어깨 깃도 검은색이다.
• 재두루미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재두루미는 몸의 크기가 크고, 댕기가 없으며, 눈 주변의 나출부(속의 것이 겉으로 드러난 부위)가 붉은색으로 왜가리와 구별된다.

 

 

일반적으로 백로류는 왜가리,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황로, 해오라기 등이 섞여서 번식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은 왜가리만 단독으로 집단 번식하는 지역도 있다. 백로류의 번식지에서 나무에 둥지를 짓는 위치는 몸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가장 덩치가 큰 왜가리는 앞이 트이고, 제일 높은 곳에 둥지를 짓고, 왜가리와 크기가 유사한 중대백로는 비슷한 높이에 짓거나 조금 아래에 짓는다. 다음은 중백로가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쇠백로, 황로, 해오라기 등은 체구가 비슷하므로 같은 높이나 번식지의 나무 숲 속에 둥지를 짓는다.

 

 

왜가리는 몸의 색이 전반적으로 잿빛(회색)을 띠므로 일반사람들이 재두루미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천이나 강가 등에서 탈진하여 구조될 때 재두루미가 탈진하였다고 신고하는 경우가 많은데, 몸의 색깔이 전반적으로 회색이고 덩치가 크다보니 그렇게 오해받기도 한다. 또한 왜가리는 여름철새이지만 기후변화로 월동개체가 늘어나다보니 겨울철새인 재두루미와 혼동하기도 한다.

 

 

참고로 재두루미는 몸의 길이가 110~125cm로 왜가리에 비해 훨씬 길며, 겨울철새이다. 댕기가 없으며, 눈 주위의 피부가 붉은색으로 겉으로 드러나 있다. 재두루미는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보호조류이며, 주로 우리나라에 도래하여 논이나 하구 등에서 땅에 떨어진 곡물이나 하천이나 늪의 밑바닥에 사는 저서생물 등을 먹으며 월동한다.

 

 

하천에서 먹이 활동하고 있는 왜가리

 

 

 

움직임이 우아하다

 

 

 

왜가리 

반가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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