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2012년 1월 8일 ~ 12일까지.(4박 5일)
미리 예약 해두었던 비행기표, 렌트카, 밀레니엄펜션.
항공료 : 2인 왕복. 224,000 .
렌트카 : 4박5일 73,500 . 보험료 : 45,000 = 118,500
자동차기름 : 70,000
펜션숙박료 : 4박 180,000 .
부식비, 택시비, 입장료, .... 총 합계 : 811,000 .
1월 8일 낮 12시 15분 출발.
여유있게 김해공항에 도착을 하여 인터넷으로 예약했던 비행기표 복사본을 티켓으로 바꾸고
베낭두개도 화물로 부쳤다. 비행기 탑승까지 시간은 넉넉하여
2층으로 올라가 구경하고 공항 밖에도 두루 살펴보면서 사진도 몇장 찍어놓는다.
김해공항 2층에서 ~
김해공항 밖으로 나와서~
여기는 국내공항, 보이는 건물은 국제공항이다.
김해공항 경전철 역사.
비행기 탑승 후
비행기장.
이륙 후 보는 풍경.
제주도에서 올때는 저녁 7시 30분 출발하여 8시20분 김해공항에 도착을 하였다
비행기 안에서 보는 부산과 김해시의 야경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
다양한 색의 보석을 실에 꿰어 늘어놓은듯 화려하였고, 사진으로 담지는 않았지만
너무 아름다웠다.
지금 생각해도 감동이었다.
제주도 비행기장.
렌트카 예약 해 놓은것 인수받기위해
제주공항 5번출구로 나왔다.
제주공항 5번출구에서 건널목 하나 건너면 렌트카 빌리는 장소가 있다
봉고차가 사무실이고,거기에서 승용차를 인수받을수가 있다.
사진에서 보듯이 봉고차 사무실이 아주 많다.
우리는 유명렌트카에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했기에
옆지기님 인수 받으려고 접수하고 있다.
자동차 인수 받을때는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한다.
찌그러진데가 없는지, 타이어 마모상태, 남은기름 눈금체크,...
반납할때 문제 없게하기위해선 철저한 점검이 필수라고 한다.
우리는 아무 문제없이 인수인계 잘 하고 왔다.
공항에 도착 시간이 늦어 비행기 못 탈까봐 마음 졸인것 빼고는 ... ㅎ
아슬아슬하게 도착하여 비행기는 탔지만 내리고 보니 안경이 없어졌다
옆지기님 다초점렌즈 안경을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몰라 애태우면서 렌트카에 두고 내렸을수도 있으니
문닫기전에 렌트카에 전화한번 해보라고 하는 중이었다.
화물로 붙쳤던 베낭 찾으려고 서 있는데
공항 직원이 안경을 들고와서, '안경 잃어버린 사람 없습니까?' 한다.
어찌나 반갑던지 .... 옆지기님 받아들고 ..... 둘다 기쁨에 말이 많아 진다. ㅎㅎ
그렇게 하여 우리는 4박 5일간의 제주도 여행을 마친다.
우리가 묵었던 서귀포시 밀레니엄빌 펜션 여기서 4박을 하였다.
낮에 여행을 마치고 저녁에 들어와 식사후 티비시청 할때쯤에서 섹스폰소리가 들린다.
어둠이 내려앉은 시간에 들리는 섹스폰소리는 내 가슴을 저리저리하도록 헤집어놓는다.
펜션사무실에서 주인장께서 부는 소리이다
노래소리도 들리고 ~ 오빠오빠 ~ 하는 여인네들의 환호성도 들리고 ......
숙박하는 사람들이 모여 노래방기를, 주인장의 섹스폰소리와 함께 ~ 우리보고도 오라고하는데 ..
낮을 많이 가리는 옆지기님 때문에 가지 않고 듣기만 하였다.
이틀동안 2시간정도를 아름다운 섹스폰소리와 낭만이 흐르는 옛노래를 들었다.
지금도 가슴이 저리도록 낭만적인 섹스폰소리가 들리는듯하다.
밀레니엄빌 펜션 정원에서 ~
정원에서 바로 보이는 섬인데 .... 범섬인지 섶섬인지 ?
여행을 마치고 저녁에 펜션숙소에 들어오는데 해가 지려고한다
약하긴하지만 석양빛이다.
밀레니엄빌 펜션에서 보는 풍경이다.
밀레니엄빌 펜션 뒷길에서 보는 한라산 백록담의 설경이 잡혔다.
늘~ 구름이 걸쳐있을때가 많은데, 잠시 신비그러운 모습을 드러내줘서 감사한 마음으로 담아왔다.
공중부양한것처럼 떠 보이는 한라산이다.
저기를 우리가 올라갔다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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