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날짜 : 2011년 8월 5일.
2일째 일정 :
목포여객터미널 해돋이 - 유달산 - 삼학도 - 갓바위 - 영암월출산 도갑사 - 해남땅끝마을 전망대 -
에덴파크 일박.
목포 국제여객선터미널 과 연안여객선터미널이 나란히 붙어있는 선착장 근처에서 일박을 하였다.
아침을 맞이하여 해돋이를 보기위해 일찍 산책겸해서 선착장으로 나왔지만
해돋이를 어디에서 봐야할지 알수가 없어 여객터미널 옥상으로 올라가려고 하니 문이 닫혀있어 갈수가 없었고
다시 내려와 선착장에서 이미 떠오른 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목포 여객선터미널 선착장의 아침은 너무 아름다웠다.
부드럽게 퍼지는 햇살을 받은 모든것들은 주황색으로 빛이난다.
이미 떠오른 해를 선박 사이로 보면서 ....
여객터미널에서 아침해를 보고 숙소로 들어가
샤워를 한후 짐을 챙겨 2일째 여행을 시작하려 한다.
숙소(씨사이드) 바로 뒤에있던 유달산으로 간다.
이른 아침부터 불볕더위가 시작되어 이글이글 타오르는듯 하다.
땀 나는것은 기본이고, 햇살이 뜨거워 민소매 셔츠를 입은 나는 어께까지 벌겋게 익어
후끈거린다.
가수 이난영씨의 노래비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이난영씨의 노래가 흘러나와 유달산 전체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산에 올랐을때엔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어 그나마 흐르는 땀을 식혀준다.
유달산이 이렇게 좋은줄 예전엔 미쳐 몰랐었네.^^*
목포를 비롯하여 다른 지방까지 한눈에 볼수있는 전망이 너무 좋았다.
일등바위 .
일등바위에서 의 전망.
앞에 섬이 "삼학도"이다.
삼학도공원으로 건너는 다리에서 보는 유달산.
삼학도공원. 산에는 올라가지 않았고 차로 한바퀴 돌아 나왔다.
목포 갓바위는 천연기념물(제500호) 되고도 남을만큼 신비스런 바위였다.
우와 ~참으로 신비스럽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어깨를 기댄듯이 나란히 서있는 갓바위.
데크길 아래에는 작은 치어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
구경한다고 목을 쭉~빼고는 .... ^^*
이제 목포 여행을 마치고 어디로 떠나 볼까.! 해남 땅끝마을로 우리 애마는 달려간다.
가다보니 아주 멋진 산 !! 영암 월출산이 조망이 되어 그냥 갈수 없지
등산은 못하더라도 근처에가서 정기라도 받아 갑시다.
하여 들어간곳이 도갑사였다.
도갑사 들어가는 평리마을 입구에서 월출산 조망을 하면서 사진을 찍고
와우 ~ 오르고 싶다.
도갑사 일주문 앞에서 표를 끈는다.
국립공원 월출산 입구에서 주차비 5,000원을 내고, 도갑사 일주문에서 일인 2,000원을 주고 표를 사야한다.
읽어 보시길 ...
대웅전
5층석탑 보물이었다.
450년 된 팽나무 보호수.
울퉁불퉁 너무 멋지게 자랐다.
오늘 여행 목적지인 해남땅끝마을에 다달았다
이정표를 보니 너무 반가워 ....
도착하여 전복죽 한그릇으로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 숙소를 정해놓고 선착장으로 나왔다.
맴섬이라고 하여 멀리있는 섬인줄 알았는데
선착장 바로 앞에 아주 작은 바위섬이었다. 너무 이쁜 바위섬이다.
읽어 보시길 ....
선착장에서 보길도 가는 배.
땅끝 전망대 오를거라고 모노레일(왕복 4,000원) 표를 두장 끈어놓고,
바닷길 따라 산책을 하였다.
땅끝 모노레일 타는 곳.
두칸으로 되어있는 모노레일은 올라가는게 너무 힘들어 하는것 같아
타고가는 내가 힘이 쓰인다.
전망대 오르는곳도 1,000원을 주고 표를 끈어야한다.
전망대에서 보는 땅끝마을 전경.
해남 땅끝마을 오자마자 구해놓은 숙소. "에덴파크"
1층엔 전라도 한정식 식당이 있어 저녁을 여기서 먹는다.
1박 2일에서 다녀간곳.
우리도 여기서 1박 2일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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