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산, 재약산.

 

 

산행지 : 천황산(1,108m)  재약산. (1,108m)

2009, 10, 11일. 일요일

산행코스 : 밀양 표충사 - 한계암 금강폭포 - 천황산 - 사자평 - 재약산 - 고사리분교 - 층층폭포 - 표충사.

 

추석도 있었고, 그동안 바쁘다보니 산행할시간이 없었다.  서서히 단풍이 들기 시작을 하니 산에 가고싶어 근질근질 하니

한번 다녀와야겠다 싶어 정한곳이 재약산이다.  지난 여름 딸램이 휴가차 내려왔을때 표충사를 다녀가면서 봐 두었던 산이다.

재약산 이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 보았지만 감을 잡을수 없었는데 표충사 뒷쪽 계곡에서 쉬어갈때 봐두었던 이정표 푯말을 보고

아~하 여기가 재약산이었구나 ! ^^*  그렇게 하여 오게된 천황산과 재약산, 너무 아름다워 홀딱 반하여 ^^

지금까지 내가 오른 산중에는 제일로 아름답고 좋은 산이것 같다. ~ 라고 얘기하니 옆지기 하는말,

" 너는 가는곳마다 제일 좋은 산인것 같다고 하냐." 그래서 또 한번 웃었다. ㅎㅎㅎ

 

표충사 주차장에서 기념 사진 한컷 찍고 오른다.

 

 

 

 

 

표충사를 바라본다면 왼쪽으로 갑니다.

 

 

 

 

 

입구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우리는 "금강폭포,한계암"쪽으로 들머리를 잡습니다.

 

 

 

 

 

부도탑이 있구요. 오른쪽 사진은  오른쪽 길은 "내원암, 진불암" 가는길이구요,  왼쪽길은 "금강폭포 한계암" 가는길입니다.우리는 왼쪽길로 가죠.

 

 

 

 

 

 

게곡을 끼고 돌아가는 호젖한 길입니다.

 

 

 

 

 

계곡을 끼고 돌던 시멘트길은 끝이구요.   여기부터 산으로 오르는 진짜 등산로 이지요.

 

 

 

 

 

 

 

 

 

 

 

 

 

 

이렇게 데크 길이있어 그리 험하지는 않습니다.

 

 

 

 

 

 

 

저기 끝에 한계암이 보이네요.

 

 

 

 

 

 

금강폭포가 있는 출렁다리.

 

 

 

 

 

지금은 물이없어 폭포기능 상실 했습니다.

 

 

 

 

 

 

금강폭포 바로 옆에있는 한계암이죠.  샘물 한잔 마시고 가파른 산행을 시작합니다. 

 

 

 

 

 

 

 

 

 

 

 

 

 

 

 

 

 

 

 

 

 

 

 

 

 

 

 

 

 

 

 

사람들 모여있는 소나무 아래서 포도 한송이 꺼내 먹고 그렇게 출발했습니다.

산행때 과일은 필수인것 같습니다.물로는 갈증 해소가 되지않고, 당분이 많이 함유 되어있는 과일이 정말 좋습니다.

 

 

 

 

 

많이 올라왔죠.  사자봉이 가까이 보이네요. ^^*

 

 

 

 

 

 

정상 가까이 가면 도토리나무 들이 어우러져 가을 느낌이 많이 들구요.  터널처럼 우거져있어 기분이 참 좋습니다.

 

 

 

 

 

 

 

천황산에 도착했습니다. 정확한 시간은 잘모르겠지만 3시간정도 걸려 올라 왔네요. (휴식포함) ^^  기념사진 한장 남깁니다.

 

 

 

 

 

 

 

천황산에서 보는 사자평과 재약산.

 

 

 

 

 

정상에 올라, 내려 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고 좋습니다. 이 기분으로 정상에 오르는 것이겠지요.

 

 

 

 

 

 

카메라에 다 잡히지는 않았지만 요 바위가 사자 머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사자봉 이라하네요. 그리고 사자평이구요.

 

 

 

 

 

 

억새로 유명한 사자평입니다. 시원하리 만큼 넓은 평지에는 억새의 물결이 반짝반짝 빛이납니다.

 

 

 

 

 

 

사자평에 있는 사자봉 쉼터.

 

 

 

 

 

 

사자평을 지나 재약산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재약산 정상이 보이구요.~

 

 

 

 

 

 

멋진 풍경이죠.

 

 

 

 

 

 

정상석이 있는곳이 너무 좁아서 기념사진 찍는다고 줄을 섰습니다.

 

 

 

 

 

재약산에서 보이는 고사리 분교 입니다.  40년전에 마을과 함께 고사리 분교 학교가 있었답니다.

지금은 마을도 학교도 사라지고 없구요 .터만 남아있는데..  그래서 고사리 분교라고 이름한다네요.

 

 

 

 

 

여기가 고사리 분교 자리입니다.

 

 

 

 

 

 

약간씩 단풍이 보이지요.  고사리분교에서 하산길에 계곡을 담아봤습니다.

 

 

 

 

 

 

 

 

 

 

 

 

 

 

여기가 층층 폭포 입니다. 

 그런데 물이 너무 적어서 보이질 않지요.

수량이 많이 떨어진다면 정말 멋질것 같았어요. 상상만 하고 왔답니다.

 

 

 

층층폭포 출렁다리.

 

 

 

 

 

 

여기도  물이 많다면 폭포가 아닐까 ? 생각하면서 찍어 왔습니다.

 

 

 

 

 

 

단풍 예쁘죠.

 

 

 

 

 

 

 

 

 

 

 

 

 

 

 

 

 

 

 

 

흑룡폭포 

 

 

 

 전망대에서 보는 계곡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물이 많았다면 정말 멋질것 같지 않습니까.

한장에 다 들어오지 않아서 잘라 찍어 이어 붙혔습니다.   <흑룡폭포>

 

 

 

 

 

 

 

 

 

 

 

 

 

 

 

 

 

 

 

 

 

 

 

 

 

 

표충사 뒤 산행길에 달아놓은 시그널이 알록달록 너무 예쁘지 않습니까. ^^*

 

 

 

 

 

 

 

 

 

 

 

 

 

 

 

 

 

 

 

 

 

하산 완료.  기념사진 한장 ......

 

 

 

 

 

표충사를 끼고 한바퀴를 돌아 내려왔습니다.

부산에서 8시50분 출발하여 표충사 도착이 9시 45분이었습니다.

산행은 10시부터 시작하여 하산 완료 5시 였구요.

산행 시간은 휴식포함 총 7시간이 걸렷네요. 12km를 걸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