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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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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대 해국 바닷가 바위 겉에서 세찬 바람을 자극삼아 꽃을 피우며, 바닷바람 때문에 키가 크지 못하고 낮게 엎드려 꽃을 피운다. 다른 쑥부쟁이류에 비해 키가 작으면서 꽃이 크고 아름답다. 해국꽃이 필때가 되었나 벌써 ! ~ 흐린 날이어서 꽃사진 찍기에 적합하지 않았지만 길을 나섰으니 담아왔다. 오랑대가 달라졌다. 주차장이 유료화되어 10분에 300원. 어이가 없네 ~ 유료화 하기전에 캠핑차가 정박해 놓아 일반인 승용차가 들어갈데가 없었다. 잘 하긴 했는데, 유료화라고 하니 좀 그렇긴 하다. 바닷가 언덕에 핀 수국이 참 예쁘다. 바닥에 납작 업드리듯 핀 수국꽃은 소담스럽게 소복소복 피어 반가웠고, 카메라의 셔터소리와 함께 해국의 예쁜 모습이 하나하나 담겨지니 힐링이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 지치지않..
용궁사 갈맷길 산책 반작반짝 은빛으로 일렁이는 윤슬 청사포 다릿돌 산 중턱에 해맞이 전망대 넘어로 실루엣처럼 보이는 아파트 엘시티가 우뚝 솟아 보인다 용궁사 주차장에 애마를 파킹 해 놓고 우리는 뒷길 산책로로 들어선다 산길을 둘러가면서 바다와 함께 멀리 청사포 다릿돌까지 보이고 은빛물결따..
겨울속에서 가을을 찾다 겨울이다 첫눈도 내렸고 외투를 파카로 바꿔 입었고 그렇지만 ~ 그 속에 아직 가을이 남아있다 단풍잎도 그대로이고 겨울에 피는 동백이 꽃을 피워 화사하다 아직은 가을과 겨울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담아온 사진은 가을 느낌의 꽃과 열매 바다가 있는 풍경 기장 해안도로..
오륙도스카이워크. 해국 오륙도스카이워크 공원 해국보러 갔는데 해국 꽃이 이제 조금 아주 조금 피어있다 맑은 하늘과 바다가 있어 시원한 느낌이었고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가을 하늘과 오륙도 풍경 담아왔다. 오륙도 주차장 스카이워크 올라가다가 한컷 담아 봄. 저 끝에 보이는 곳이 해운대 오른쪽 스카이..
오륙도 스카이워크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배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섬이자, 예부터 부산 바다를 상징하는 섬으로 사랑 받아온 오륙도. 오륙도는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으로 부르고 있다. 어제 오늘 내일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것이기 때문에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