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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만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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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영산영지 참 예뻤다 창녕 남지 유채꽃 축제장을 나와 영산만년교를 가기위해서 30분을 자동차로 달려왔다 영산만년교만 있었다면 조금은 아쉬웠을텐데 인근에 영산영지가 있어 만족감이 두배로 컸다 작지만 참 예쁜 영지였다 수양벚꽃이 이곳에도 휘휘 늘어져 있었지만 꽃은 지고 조금 남아 있었고 내년에는 필히 수양벚꽃 필때 와야겠다고 다짐하면서 ~~ ㅋㅋ 대신 연초록이 꽃만큼이나 싱그럽고 예뻐서 나름대로 아쉬움을 채워 주었다 영산영지 영지에는 꽃가루 먼지들이 떠있어 맑지는 않았지만 예뻤다 수양벚꽃나무 꽃이 없어 ^^ 연못가 벤치에 앉아 있는 동네 어르신들이 있어 한가롭게 보였고 운동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친근감이 있었다 꽃은 조금 남았지만 담아본다 영산만년교 꽃은 흔적도 없고 초록잎이 나와 싱그러웠는데 이곳에는 아직 남아 있으니 이렇게라도..
영산만년교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돌다리 보물 제564호. 홍예 너비 110㎝, 높이 500㎝, 다리 너비 450㎝. 남천에 가설된 다리이므로 남천교라고도 한다. 석교비에 의하면 이 다리는 1780년(정조 4) 석수 백진기가 축조했으며, 1892년(고종 29) 현감 신관조가 석수 김내경을 시켜 중수했다고 한다. 마을을 끼고 흐르는 하천 양쪽의 자연암반 위에 화강석으로 반원형의 홍예를 구축하고, 그 위에 둥근 자연석으로 쌓아올린 다음 맨 위에 흙을 깔아 길을 만들었다. 다리의 상승각도가 원만하며 다리의 앞뒤를 연장하여 양안에 자연석을 쌓아 만든 석축 통로와 연결했다. 지금도 주민들이 통행로로 사용하고 있다. 이 다리는 선암사 승선교·벌교홍교와 함께 희귀한 유구인 동시에 조선 후기 남부지방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