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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린재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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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 핀 꽃 정식개장이 아니고 임시개장이지만 수목원 흉내는 내고있는 울산수목원에서 담아온 5월에 피는 꽃 백리향, 애기솔나물, 애기기린초, 꽃잔디, 떡쑥, 꽃마리, 차이브, 꽃댕강 나무꽃, 노린재나무꽃, 국수나무꽃, 고광나무꽃. 백리향 꿀풀과의 낙엽 반관목. 우리나라 각처의 고산지대나 바닷가, 바위 곁에서 자란다. 향기가 백리까지 간다고 하여 '백리향(百里香)'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Thymus quinquecostatus종은 우리나라만의 자생종이고, 공원에 심어 관상용이나 약용으로 쓰이고 키는 7~12 cm, 잎은 달걀 모양을 한 타원형인데 길이가 0.5~1.2 cm, 폭이 0.3~0.8 cm 정도 된다. 매우 작아서 지나치기 쉽다. 타임과 분류학적으로 속이 같은 근연종으로, 형태와 향이 유사한 점으로 보아 백리향..
천성산 화엄벌 오늘은 천성산 화엄벌에 가려고 아침일찍 일어나 김밥싸고 산행준비 마치고도 여유있게 아침 드라마까지 시청한 후 산행길에 나섰다. 원효암 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30여분 주차장이 텅 비어있다. 주말이 아닌 평일이라 등산객이 없었나 보다. 화엄벌 가기위해서는 원효암을 지나 가야한다. 사시불공 중이었다. 워낙이 산중에 있다보니 스님과 공양주 보살님과 둘 뿐이었다. 산행길이 아니라면 들어가 함께하고 싶지만 오늘은 화엄벌 가기위해서 왔으니 그냥 지나간다. 원효암주차장에서 천성2봉 가는길은 완만하니 오솔길 같은 산행길이었지만, 화엄벌 가는길은 바위가 많고 산행길이 험하여 가는데 조심스럽게 천천히 조심조심 그렇게 가야만 했다. 오르막길도 많고 쑥 내려가는 내리막길과 사초길을 걸어가기도 하고 산죽나무 길을 걸어가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