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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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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메꽃 송엽국 기린초 중부지방 이남의 바닷가 모래땅에 흔하게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전 세계 온대 및 아열대지역에 폭넓게 분포한다. 땅속줄기는 굵고,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는 땅 위를 기거나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길이 30-80cm다. 잎은 어긋나며, 신장형, 끝이 오목하거나 둥글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 두껍고 윤기가 난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자루에 한 개씩 피며, 분홍색이다. 화관은 희미하게 5각이 지는 깔때기 모양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한 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다. 씨는 검은색이다. 오랜만에 바닷가 트래킹을 다녀왔는데 갯가에 피는 꽃들은 지고 남은꽃은 듬성듬성 피어있으니 ... 이쁘지가 않았어 한창 피었을때 왔으면 소담스럽게 소복소복 피어있는걸 담을수 있었을텐..
화명수목원 온실에 핀 꽃 올해는 봄 오는 속도가 많이 늦어지고 있다. 건조해진 날씨에 산불, 대통령선거, 역병, 정말 심란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등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군 당국이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8일 병력 1950여명과 헬기 48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CH-47 ‘치누크’, UH-60 ‘블랙호크’, HH-32 ‘카모프’, KUH-1 ‘수리온 ’등 군용 헬기 48대가 이날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헬기는 전날 투입된 26대보다 12대 늘었지만 병력은 전날의 2390여명 보다 감소한 규모다.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나고 있다고 한다. 부산 아홉산에서도 4일째 불씨가 되살아나서 끄고 또 끄고 반복되고 있었지만 오늘 완전히 불씨를 잡은듯 연기가 나지 않는다. 아홉산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