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남해

남해 독일마을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

뉴 하이얀 2025. 6. 2. 22:35

삼천포 창선대교 건너 남해 독일마을로 왔다

주차하고 들어간곳이 도르프 청년마켓

친구들과의여행 1박2일 남해 1일차

 
 
 
 

 

현재 독일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에는 파독근로자들의 노력이 깃들어있습니다. 독일에서의 부지런하고 검소했던 생활을 기반으로 직접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고, 펜션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독일의 다양한 문화 양식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하얀 외벽과 주황색 기와가 돋보이는 독일식 주택의 외형과 남해의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유럽의 풍경을 자아내는 독일마을은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도르프 청년마켓.  들어가 본다.

특히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사화와의 소통 및 협력을 이끌어내는 독자적인 플리마켓입니다.

 

 

 

 

 

도르프 청년마켓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상품과
남해군의 인기있는 공예품, 특산품, 먹거리 등
독일마을 안에서 한 번에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냥 구경만해도 좋았다

그렇지만 여자들이잖아. ㅋㅋ

필요한것 예쁜것 쇼핑하고

 

 

 

1997년, “재독일동포 정착마을 조성사업”

남해군은 1973년 남해대교가 개통되면서 늘어난 관광객들을 위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무공해 관광 휴양산업을 추진하던 남해군은 스포츠파크 조성을 계획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1997년 독일 노드프리슬란트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국제 교류를 이어갑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이들은 바로 파독근로자들이었습니다.
30여 년간 독일에 거주하며 한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했던 이들은 이제 고국에서 여생을 보내기를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남해군은 1999년부터 파독근로자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독일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접목한
특색 있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독일마을 조성 사업에 착수하게 됩니다.

 

 

 

 

 

 

 

 

 

기념품점에도 들어가 보았다

 

 

 

 

 

나와서

마을을 다 돌아볼수는 없고 

 

 

 

 

예쁜 가게 들어가 보고

 

 

 

 

 

마을길 ...  많이 변했다 

처음 독일마을 왔을때는 이런 가게들이 하나도 없었다

파독 근로자들이 독일 남편과 사는 평화로워 보이는 조용한 마을이었는데 ...

우리도 나중에 이곳에 와서 살았으면 좋겠다. (자격없음^^) 라고 친구와 이야기 했었는데 ....

관광지로 변했어.  토요일이었다

사람들 많았고 가게마다 가득가득 길가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다.

 

 

 

우리도 더워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을까. 하고 들어갔는데 수제맥주를 팔고 있었고, 테이블마다 맥주잔이 놓여져 있었다

수제맥주 한잔 사서 돌아가면서 벌컥벌컥 한번씩 마셨는데, 마트에서 사먹는 맥주보다 격이 다른 훨씬 맛있고 진했다

마셔보고는 남편들 술 좋아하는 친구들은 한박스씩 사고 저녁에 우리 먹을것도 한박스 사고. ^^

맥주만 4박스를 샀다

그랬더니 서비스로 생맥주 500cc 한잔과 소세지를 주셨다. ㅋㅋㅋ  기분 쵝오였어.

 

 

 

아이스크림으로 건배하고 ...ㅋㅋ

친구들과 여행하면 즐거움은 배가 되는것 같다

공감되는게 많고 통하는게 있어 오랜 세월동안 함께해 온 편안함도 있었다.

 

 

 

우리는 설리 스카이워크로 왔다

그네타면 좋겠지만 그냥 올라갔다

그네 타려면 7000원을 내야하고 우리는 입장권 2000원 끈어 들어갔다

무서워서 타라고 해도 못탈것 같아 앉아서 사진만 찍고 왔다

 

 

 

스카이워크 끝에 그네가 있다

 

 

 

 

 

교각이 멋지네

 

 

 

 

 

바다를 향해있어 사진만 찍고 있는데

 

 

 

 

 

앉아있는 저분들 일행은 그네를 탔다
구경만 하였다.  ㅋㅋ 구경만 하면서도 무서워 무서워서 못타 ....ㅋㅋㅋ

 

 

 

 

이곳에 석양이 멋지다고 하던데 아직 해 넘어갈 시간은 아니라서 

 

 

 

 

 

 

 

 

 

 

 

 

 

 

 

 

 

 

 

 

 

 

 

 

 

 

 

 

 

여행 1일차 마지막 여행지 물건리 방조어부림으로 왔다

숲길 걸으려고 ... 쥐똥나무 꽃이 피어 향기가 어찌나 좋던지

쥐똥나무가 많았다. 시원하기도 하고 많이 더운 날이었어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숲길을 가로질러 걷고 바닷가로 나왔다

요트 계류장이 있었다

 

 

 

 

캠핑하는 젊은이들에게 막걸리 한잔씩 얻어 마시고

멍게안주까지 얻어먹고 ... ㅋㅋ 젊은이들이 어찌나 싹싹하던지

사회생활 정말 잘하는,  앞으로 대성할것 같은 젊은이들이었다.

 

이제 숙소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