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부산
해풍맞으며 자라는 해국꽃
뉴 하이얀
2020. 10. 24. 12:14
거센 파도가 다가와 할퀴어도
세찬 폭풍우가 몰아쳐 짓밟아도
비 한방울 품을 여유가 없어도
바위틈에서 안개와 이슬을 보듬고
힘들게 견뎌온 보람이 있어
보랏빛 향기를 품은
인고의 꽃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