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부산
금샘가는길 ~
뉴 하이얀
2013. 2. 21. 14:52
금정산 고당봉 올랐다가 하산길에 다녀온 금샘.
겨울산은 무채색이라 삭막하다
그래도 아들에게 좋은곳 보여준다는 생각에 발걸음 가볍게 신나서 걸어간다.
아들은 금정산이 처음이다
올 여름방학때 오면 신불산 공룡능선 넘어보자고 하였더니 '거기가 어딘데요?'
아주 멋지고 좋은곳이지.
정상에 올라서면 펼쳐지는 산 능선들 하며 억새가 많은 평원이 펼쳐지는 곳이라고 ~~ ㅎㅎㅎ
아름답고 멋지고 좋은곳은 다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
대학 졸업하고 취직하여 직장생활 하다보면 부모와 함께할 시간이 줄어들것 같다.
부모 품안을 벗어날 때가 온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도 추억은 있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애틋한 마음이다.
금정산 금샘에서 아빠와 함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