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부산
금정산 고당봉에서 ~
뉴 하이얀
2011. 3. 10. 10:41
산이 거기 있어 우린 산에 오른다.
무엇을 얻기 위함도 아니요.
모든 고뇌 비워놓고 오기위해
우리는 산에 오른다.
짖밟아도 말이 없고
소리 질러도 말이 없다.
그저 침묵으로 받아 들이기만 하는 산!
모든걸 품어 안아주는 산이
그저 고맙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