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월에 피는꽃
계곡과 함께 아름다운 꽃.
뉴 하이얀
2010. 5. 5. 22:39
계곡의 물 소리 시원스럽게 흐르고
낮게 드리워진 꽃은
환상적이리 만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니
어느 누구인들 반하지 않을수 있으랴.














그리운 사람
우리가 진정으로 만나야 할 사람은
그리운 사람이다.
곁에 있으나 떨어져 있으나
그리움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그런 사람과는 때때로 만나야 한다.
그리워하면서도 만날 수 없으면
삶에 그늘이 진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지극히 사무적인 마주침이거나
일상적인 스치는 지나감이다.
마주침과 스치고 지나감에는
영혼의 울림이 없다.
영혼의 울림이 없으면
만나도 만난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