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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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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움이 가득한 고향풍경. 고향은 푸근한 곳. 정겨움이 가득하고 풍성하고 그래서 여유롭고 아름다운 꽃들이 집집마다 담장아래 수줍게 피어있는 그런곳이 고향이다. 담장아래 나란히 자라고있는 정구지 올망졸망 달려있는 방울토마토 대추토마토 나란히 자리잡은 장독대도 모두가 풍성하고 정겨운 고향 그림이..
속리산 솔향공원 속리산 가기위해서는 보은에서 말티재를 넘어야 갈수있다 친정집에서 오후 늦게 집을 나섰다 덥기는 덥고 그래서 가까운 속리산에 가려고 갔는데 가다보니 솔향공원을 지나가게 되었다. 하여 들어갔던곳. 스카이바이크, 둘리공원, 소나무 사료관, 체험관, 4D영상관, 솔향공원 식물원. 소..
멘드라미꽃 가득하게 핀 고향집. 멀리서 봐도 마당가득 피어있는 멘드라미꽃이 화사하다. 붉은 닭벼슬처럼 오골오골하게 모여피는 멘드라미꽃 아이들 치마끝에 달린 레이스 같기도하고 색깔이 너무 곱다. 우리 외사촌이 사는 집이다. 남자가 혼자살면서 이렇게 예쁘게 가꾸어 놓다니 ~ ~. 서울에 가족들 모두 놔두고 혼..
가을이 오는 길목에 서서...... 고향이라고 해야하나 ~ 친정이라고 해야하나 ~ 둘 다 맞지만 나는 늘 친정이라고 한다. 엄마가 계시는곳. 기력이 많이 쇠약해지신 친정어머니.! 앞으로 몇번이나 더 볼수 있을까? 그러면서도 자주 찾아뵙지못하는 마음. 내리사랑이라고 하더니 ~~~ 치사랑은 없을까. 치사랑이 아니더라도 ..
삼방저수지. 이 보다 더 맑을 수는 없다. 어쩜 이리 맑고 깨끗할까. 아침 산책길이 행복하다 온 세상이 모두 저수지에 빠진듯한 청명함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항상 화가나 눈물을 흘리던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아무리 먹어도 허기가 지고, 다른 아이처럼 천천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밥을 먹은 후에도 ..
아름다운 삼방저수지의 반영. 친정에서 ~ 아침 산책나갔다가 담아온 저수지 의 반영이 너무 맑고 깨끗하였고 아침공기가 달다. 건강해지는 기분...... 나의 어머니 아들 셋을 낳고 10여년을 키우시던 어머니는 몇 년 동안 암 투병을 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를 살려보시려 모든 재산을 쏟아 부으셨지..
추풍령 휴게소에는 토끼와 닭이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쉼터 이상의 의미가 있는것 같다. 요즘은 공원화 되어있어 볼거리, 즐길거리, 쉬어가는 쉼터까지 ..... 바쁘지 않다면 천천히 나들이 나온듯. 그런 기분으로 둘러본다면, 즐겁고 행복한 공간. 휴게소가 될수 있을것 같다. 토요일 친정어머니 뵙고 오다가 추풍령 휴게소..
하얀 눈 밟으며 다녀온 친정. 토~ 일(14. 15.) 엄마가 보고싶어서 친정에 다녀왔다. 엄마도 딸이 보고싶었나 보다 '이것저것 가져갈게 많은데 한번 안올래.?' 하신다 그말은 보고싶으니 어서오라는 뜻이다. 알고도 주말마다 옆지기님 볼 일 생겨서 가지 못하였는데 이제야 가게 되었다. 추풍령 휴게소에는 하얀눈이 쌓여 ..
소백산 구인사의 단풍. 소백산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으로 상월원각 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1백67만 천태종도들의 근본수행 도량입니다. 또한 소백산 국망봉을 중심으로 장엄하게 늘어선 봉우리 가운데 연화봉 아래로 펼쳐진 연꽃잎을 연상 시킨다 하여 연화지라 불리는 이곳은 신비로운 산..
충주호 유람선타고 구담봉. 옥순봉. 절경에 감탄하며 .... 단양팔경 충주호 유람선. 국내최대의 다목적댐인 충주호의 중간지점 36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양팔경중 제1경인 옥순봉. 구담봉. 설마동. 오성암. 제비봉. 노들봉. 강선대. 현학봉. 채운봉. 금수산 등의 기암 절경들이 남한강 상류에 건설된 충주호반과 어우러져 십이폭 동양화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충주댐이 건설되기 이전에도 옛부터 퇴계이황. 금계황준량. 수암권상하. 토정이지함 선생등등 수많은 선비들이 이곳을 찾아 풍류를 즐기며 수려한 산수절경을 예찬하는 많은 시를 남긴곳입니다. 오랜만에 나선 가을 나들이 부녀회원님들은 소백산 구인사를 방문하고 오후2시쯤 늦은 점심을 먹고, 출발하였다 단양 충주호를 끼고 드라이브하듯 한바퀴 돌아 주시던 기사님께서 제의를 하신다 유람선타면 기사님 빽으로 4,000원까지 할인 받..
단양팔경 단풍이 환상이네요. ㅋㅋ 2013년 11월 1일. <금요일> 일년에 한번씩 가는 부녀회 가을 나들이 다녀왔다 단양팔경 중 구인사. 충주호. 오늘 포스팅 사진은 단양읍 지나 충주호 주변 휴게소에서 담은 사진인데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었다 단풍은 절정인듯 곱게 물들어 있었고, 떨어진 낙엽이 한층 운치있..
안개 자욱한 고향 저수지 풍경. 토요일 친정아버지 제사가 있어 다녀왔는데 ~ 그 날이 초등학교 총 동문회 가 있는 날이라고 한다 객지로 나가 살던 사람들이 고향을 방문하여 조용하기만 하던 마을이 모처럼 시끌벅쩍하다 오랜만에 자매들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 서울, 경기, 부산 , 경주 각 지로 흩어져 살고 있으니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