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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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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장회나루 구담봉 퇴계와 두향의 애절한 전설이 담긴 구담봉 장회나루에서 보면 구담봉 주변 공원과 산새가 아름다워 유람선은 타지 않았지만 선암계곡 가면서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 보았다. 장회나루 매표소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후 늦은시간이라 관광객도 없고 조용하였다 왼쪽에 구담봉이 아름답게 보이고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명승 제46호) 단양 구담봉은 단양군 단성면과 제천시 수산면에 걸쳐 있는 바위로 된 암봉이다. 석벽 위에 바위가 있는데 물속에 비친 모습이 거북의 형태를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남한강 물길을 따라 충주에서 단양을 향해 가면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산이 보인다.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이 감싸고 있어 충주호 수운관광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구담봉 바로 위에 위치한 장회나루 건..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건너가 보고 ~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 (342) 대한민국 명승 제 48호 옥순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는 길이 222m, 너비 1.5m의 연결다리와 함께 944m 길이의 데크로드와 야자매트로 이루어진 트래킹길까지 더해 청풍호와 옥순봉을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주차하고 이곳에서 입장료 3000원 매표하면, 지역상품권 2000원을 준다 이곳이 포토존이라고 ~ ^^ 상가를 지나고 데크길을 걸어가면 옥순대교가 옆에 나란히 있다 제천8경 옥순봉 유람선을 타야 보이지 여기서는 옥순봉이 보이지 않는다 출렁다리 건너가 보는데 ... 많이 흔들리지 않고 갈만하다. 누구나 충분히 갈수 있어 건너와서 한장 더 찍고 옥순대교가 보이네. ^^ 산책..
청풍호반 케이블카, 비봉 하늘 전망대 여행 3일차 아침은 남은 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분리수거 ,음식물쓰레기 버리고, 일반쓰레기도 버리고 이곳의 규칙이라서 덮었던 이부자리는 장농에 넣지않고 그대로 두어야한다 철저하게 규칙대로 하고는 현관키 반납하고, 2박 잘 쉬었다 갑니다. ^^ 우리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타고 비봉산 하늘 전망대로 갔다 바닥이 훤이 보이는 케이블카에서 아래를 봤을때 아찔하였지만 즐겁고 좋았다 비봉산 하늘전망대에 올라보니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풍경이 감동을 준다 공원엔 조형물들이 있어 사진찍기 좋게 조성해 놓았고 이른 아침이어서 우리가 일등인 줄 알았는데 두번째 였다. ^^ 올라가서 보니 벌써 한팀 올라와 구경하고 있었다. ㅋㅋ 청풍호반 케이블카 타는 곳 매표소. 우리가 첫손님 ^^ 이렇게 케이블카 타고 갑니다 바닥이 다 보이는 ..
도담삼봉 유람선타기 구경시장에서 점심먹고 10분 거리에 있는 도담삼봉으로 왔다 단양팔경중 한곳인 도담삼봉이다 겨울에 한번 다녀간적 있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데 춥기는 또 얼마나 추운지 ... 와서 보니 그때가 생각나네. ㅋ 참 운치있고 아름다운 풍경이었었다 아름다운 도담삼봉 유람선 타고 가면서 석문도 보게 되는데 ... 석문은 올라가서 강쪽을 바라봐야 멋진 풍경이 돋보이는데 유람선 타고 보니까 풍경이 도두라지지가 않네. 구경시장 고수대교 선착장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이다. 도담삼봉은 단양팔경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다. 단양시내에서 제천 방향으로 3km 정도 남한강을 따라가면 맑은 물이 굽이치는 강 한가운데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바로 도담삼봉이다. 푸른 강물 위에 기암괴석이 모두 남쪽으로 비스듬히 기울..
단양강 잔도, 만천하 스카이워크, 구경시장 수련원에서 조식을 먹고 바로 출발하여 왔더니 우리가 일등이다. ㅋ 단양강 잔도길 단양강 옆 절벽에 1,1km 남짓 설치된 길로 벼랑위를 걷는 스릴을 느낄수 있어 단양에 오면 꼭 걸어 봐야할 길이라고 한다 강바람이 시원하고 절벽위로 걷는데, 스릴까지는 아니어도 기분 좋은 잔도길이다 이길을 걸어서 가다보면 끝나는 지점에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있다 이어서 여행하는 한 코스이다 매표소에서 1인 3,000원 짚라인 1인 30,000원 우리는 짚라인까지 끈었다 큰언니 형부는 나이 제한에 걸려 짚라인 못타고 버스타고 내려왔는데 형부가 어찌나 아쉬워 하던지 보는 마음이 짠하게 아팠다 우리는 짜릿함을 맛보았고, 순식간에 도착하여 잔도길을 걸어서 갔더니 큰언니와 형부는 버스타고 내려와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단양 ..
자매짱 ! 부부동반 모임 4회차 친정어머니 돌아가시고 고아가 된 다섯 자매는 만날 수 있는 연결 고리였던 어머니가 안계시니 이제는 점점 멀어질것 같아 안타까워서 모임을 갖자. 라고 큰언니와 형부께서 제안을 하였다 좋은 생각이라고 ... 모두들 찬성을 하였고, 이번 모임이 4회차이다 우리 자매들은 한곳에 모여 살면 참 좋겠지만 모두 흩어져 살고 있으니 (서울, 부산, 경주, 안산, 안양) 만남의 장소 정하기가 참 어렵다. 큰형부께서 전직 경찰공무원이었고, 정년퇴직 한지 15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천경찰수련원"을 추천하여 주셨다 5월 주말에 예약하려고 10번을 신청하였지만 주말엔 티오가 없어서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 그래서 평일 (5월31일~6월2일. 수,목,금) 예약하였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직장 때문에 두명이 빠지고 여덟..
말티재 전망대 말티고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말티재 전망대. 높이 20m로 2020년 2월 개장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말티고개는 숲과 도로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자전거, 바이크 동호인들 사이에서 12 굽이 와인딩 코스로 유명한 곳으로 고려 태조 왕건과 조선 세조가 속리산 행차 때 앏은 돌을 깔아 길을 냈다고 전해진다. 길이 가파르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속리산로 477 이곳을 다녀온지가 꽤 되었다. 이곳에서 친정이 멀지않은곳에 있어 친정왔다가 솔향공원에 가서 놀다온적 있는데 그때는 "보은성" "말티고개 전망대"가 없었다.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주차장이 건설되었고, 전망대도 있어 구불구불한 말티재를 한눈에 볼수 있게 되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속리산 정이품송 천연기념물 세조길 일년에 두번 4월, 11월 자매부부동반 모임을 한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안계시니까 만날 기회가 없어서 모임을 만들었다 만나면 1박2일 펜션을 빌려서 먹고, 마시고, 밤새도록 이야기하고 그러고 논다 큰언니네 부부가 70대 중반이고 막내 부부가 50대후반이고 그 사이에 세자매부부가 있어 모두 다섯자매이다. 서울세명 부산한명 경주한명 이렇게 흩어져 살다 보니 만남은 중간에서 만나야 서로 공평한것 같아 그렇게 하고 있다 이번 모임은 친정과 가까이 있던 속리산 법주사 부근 펜션에서 하게 되어 세조길 걷고 말티재 전망대 들렀다말티재를 넘어 속리산톨게이트에서 고속도로로 올라선다. 속리산 정이품송 천연기념물 1454년, 당시 피부병으로 고생했던 세조는 명산을 찾아다니곤 했는데, 재위 10년에 이르러서는 속리산 법주사로 ..
괴산군 산막이 옛길을 걷다 고향 마을 산모롱이길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총 길이 10리 의 옛길로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며 옛길 구간 대부분을 나무받침(데크)으로 만드는 친환경 공법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지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어요 지난 1957년 초 순수 우리 기술로 최초 준공한 괴산댐은 상징적으로 이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댐 주변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생태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더욱 값진 곳이며, 친환경 공법으로 괴산댐을 끼고 조성된 산막이옛길은 ..
수옥폭포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수옥폭포는 조령 제3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하여 흘러내리는 계류가 20m의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루어진 폭포다. 폭포는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류의 두곳은 깊은 소를 이루고 있다. 수안보에서 연풍 방면으로 6km, 연풍에서 수안보 방면으로 5km 지점의 3번 국도에서는 400m의 거리에 있다.고려 말기에는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이곳으로 피신하여 초가를 지어 행궁을 삼고, 조그만 절을 지어 불자를 삼아 폭포 아래 작은 정자를 지어 비통함을 잊으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폭포 아래 언덕진 곳에 정자가 있었는데 1711년(숙종37년)에 연풍현감으로 있던 조유수가 청렴했던 자기의 삼촌 동강 조상우를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짓고 수옥정이라 이름지었다. 또한, 상류의 2단에서 ..
문경세재 3관 조령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과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사이에 있는 고개. 새재 또는 문경새재라고도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조령(鳥嶺)이라 하지만 세상에서는 초점(草岾)이라고도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새재는 새나 넘나들 수 있는 험한 고갯길이라는 뜻에서 붙여졌고, 초점은 풀이 우거진 고갯길이라는 뜻이다. 조령관문과 영남로 주변의 유적지들, 조령천 곳곳의 옥녀탕·용추·선녀소 등을 포함한다. 주변에 수옥폭포(漱玉瀑布)·이체불(二體佛)·혜국사(惠國寺)·진남교(鎭南橋)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절경이 많다. 동화원(桐華院)을 비롯하여 진(鎭)과 군창(軍倉)터 및 경상감사의 신임자와 후임자가 만나 서로 공문서에 날인하였다는 교구정(交龜亭)터 등이 남아 있다. 또한, 수안보온천과 월악산국립공원..
백화산 반야사 둘레길 산책 7월 3.4 1박2일 자매 부부동반 모임을 친정과 가까운 곳 황간면에 있는 월류봉과 반야사를 둘러 볼수 있는 곳에 산새소리 펜션을 하나 빌렸다 엄마도 안계시는 친정집 들렀다가 나와서 청산면 향토음식 생선국수와 도리뱅뱅이로 점심을 먹고 월류봉으로 갔다. 월류봉 둘레길 산책하면서 펜션 알아보고, 반야사 반야교앞 산세소리 펜션에 전화를 했더니 있다고 하네. 아직은 오후3시쯤 반야사부터 다녀왔다. 비가 오니까 다니는게 영 불편하고 그렇지만 왔으니 가볼곳은 다 가봐야하지 않겠는가. ㅋㅋ 반야사 문수전까지 다녀왔다. 올라가면서 펜션 위치를 봐 두었던 산세소리 펜션에 여장을 풀고 저녁식사는 어떻게 하나... 비가오니까 또 다시 나가기도 그렇고 ... 페션주인과 의논하여 식당에서 배달은 안된다고 하니 포장하여 오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