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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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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평화공원 홍매가 활짝 피었어요 아직은 겨울인듯 하지만 봄은 어느새 우리 곁으로 스리슬쩍 다가와 있는것 같다 매화꽃과 납매도 활짝피어 향기를 풍기고 풍년화도 그 옆에서 활짝 웃으며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산수유도 봉우리 터트리고 있었으며 따사로운 햇살이 봄이 왔어요. ~ ^^ 라고 한다 만첩홍매 나무가 태풍으로 인해 아프니 보호중이라는 안내문이 있었다 완전 만개하였다 가끔은 시든것도 있었고 만첩홍매화 겨울이지만 봄이 오고있다는 소식을 알려주는 봄의 전령사 목련꽃눈 유엔평화공원 공원묘지를 나와 주위에 핀 매화꽃 완전 만개하였네 직박구리 새도 날아 들었다 매화 - 정호승 - 퇴계 선생 임종하신 방 한구석에 매화분 하나 놓여 있다 매화분에 물 주거라 퇴계 선생 돌아가실 때 남기신 마지막 말씀 소중히 받들기 위해 매화분에 매화는 피어 물끄러미 ..
대변항은 지금 미역 수확기 세상일은 뜻대로 되지 않고 계획대로 되지않는다 그때 그때 적응하며 지혜를 발휘하여 순조롭게 헤쳐나가는 것이 최상이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것에서 자유로워 지려면 받아 들여서 나에 운명인것처럼 자연스럽게 풀어 나가는 것이다 심각할것도 없고 그냥 그렇게 자연스럽게 이런게 세상 살아가는 맛 아니겠어. ~ 라고 말이다. ^^ 정말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였다 기장 대변항 누블루카페에서 차 한잔하고 지금 한창 수확기인 물미역 사고, 산책 하려다가 그냥 집으로 고고싱 ~~ ^^ 점심 먹으러 나갔는데 .... 잠이 들었다 손주녀석이 ㅋㅋ 유모차에 태워도 쎄근쎄근이다 맘편히 점심을 먹고 차를 타도 쎄근쎄근 효자넹 ~ ㅋㅋ 대변항 카페와서도 잘 잔다. 낮잠 두시간을 아주 포근하게 잘자줘서 우리가 맘 편히 점심먹고, 차마시고, ..
광안리해변 햇살이 따사로웠던 날 봄날씨 같은 광안리해변 앉아 있으니 등이 따끈따끈하다 광안대교 주탑과 햇살에 반짝이는 윤슬을 바라 보면서 해변 벤치에 앉아 여유를 부려 본다 맑은 하늘과 포근한 햇살 바람까지 조용한날에 ~ 포말을 일으키며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보드라운 모래알을 쌓아 두꺼비집도 만들어 보고 유모차에서 잠든 아기는 쌔근쌔근 잘도 잔다 사람이 지나간 자리엔 발자욱만 남아 있고 파도가 밀려와 그 발자욱 마져도 지워 버린다 하얗게 퍼지는 물거품은 보기만 해도 소금처럼 짜 보이고 눈이 시리도록 파아란 하늘이 바다와 맞다아 있고 해변에 있는 바라솔 한줄로 나란히 나란히 .... 파라솔은 광안리해변을 더욱더 운치있게 만들어 준다 파라솔 그늘에서 광안대교 주탑과 밀려오는 파도를 감상하며 저기 오시는 분들은 밀려오는 파도에 발을 담그..
손주와 나들이 요즘 손주가 집에 와 있어 손주 돌보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나들이도 여행도 못하고 3월까지는 귀염둥이와 함께 정신없는시간, 행복한시간을 보내게 될것 같다 ^^ 오늘은 금강공원에 있는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가서 손주 재밌게 해 주려고 갔더니 5월까지 보강공사중이라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에효 ~~ 가는날이 장날이었어. ㅋㅋ 금강공원 산책을 즐기면서 유모차에서 잠든 손주를 데리고 집으로 간다. 요렇게 유모차에 태워 공원 산책중 자식 키울때 보다 손주 돌보는게 더 행복하다는 ...ㅋ 오늘의 목적은 이곳이었는데 ~~ 들어가는 입구를 안내 플래카드가 막고 있으니 아쉬운 발길을 돌린다 봄 되면 손주 데리고 와서 놀면 좋을것 같은데 ... 봄이 오기전에 가버릴것 같다. 나무계단이 다닥다닥 붙어있으니 귀엽고 ^..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 갑진년 청룡의 해 입니다 청룡의 기를 받아 건강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일 다 이루시고, 행복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 새해첫날 새벽 일출 보려고 죽성으로 가다가 차량이 몰리는 바람에 늦을것 같아 가까운 일광으로 갔다 도착하고 보니 시커먼 구름층이 두껍게 덥혀있어 일출보기는 글렀구나 ! ㅠㅠ 30분이 지나도 먹구름은 그대로 있고, 어쩌지? 하다가 그냥 집으로 가자. ^^ 하고 가는데 빠져나가는 차량이 몰리다 보니 서행하며 가고 있는데 ... 바다가 아닌 산 위 구름속에서 해가 나온다 다시 갓길에 비상등 켜고 주차하고 나와서 찬란하게 떠오른 해를 보았다. 그냥 가는가 싶었는데 일출을 보게되어 기분 좋아지고 ...ㅋㅋㅋ 바다가 아닌 산 위에서 떠 오른 새해 첫날 일출이다. ^^ 오늘은 춥지도 않은 포..
비요일에 다녀온 동백 방파제 오늘도 비가 내린다 심란한 마음 달래 볼까 싶어 바닷가로 나갔다 바람 한점 없는 잠잠한 날씨 비는 추적추적 내리는데 우산 쓰고 동백 방파제 등대로 걸어갔다 우산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후두둑 후두둑 ... 운치있는 바닷가 풍경에 감성 폭팔이다 봄날같은 푸근함에 바람도 잠잠하고 비는 세차지도 않고 약하지도 않고 적당히 추적추적 내리는데 지금이라면 마냥 걸어도 좋을듯 싶다. 동백 방파제 등대 테트라포트가 파도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곳엔 테트라포트가 유난히도 많이 깔려있다 회색빛 바다 끝이 흐릿하다 유난히 곱게 느껴지는 빨간색 등대 이렇게 바람한점 없이 잔잔한 바다는 처음이다 정말 좋았어 맑은 날이었다면 이곳에 낚시꾼들이 몇명 정도는 있었을텐데 ... 비가 내리니 한적하고 조용하다 매암님과 나 뿐이었다 아름..
겨울비 내리는 날 잠에서 깨어보니 비가내린다 봄비같은 겨울비 날씨가 봄 날씨처럼 푸근하다 병원에 다녀오는 길 공원을 지나가는데 단풍잎은 비를 맞고 길 바닥에 납작 업드렸다 곱던 단풍잎도 추풍낙엽 되어 길 바닥에 나뒹굴더니 밤새 내린 겨울비가 잠재워 버렸다.
단풍이 이제서야 곱게 물들었네 추운 겨울에 가을느낌 완연한 단풍나무 참으로 곱고 예쁘게 물들었으니 집밖으로 나설때마다 눈길을 끈다 공원에도 노랗고 빨갛고 화단에도 노랗고 빨갛고, ^^ 곱게 물든 단풍나무가 너무 사랑스럽다 하트 뿅뿅 날려주면서 담아본 단풍잎 참으로 곱다 단지내 공원에서 .... ^^ 화단에서 노랗게 물든 단풍나무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 단풍 / 박태강 그 당당하던 푸르름은 어디에 가고 무안을 당했느냐 꾸중을 들었느냐 얼굴이 빨개져서 보기 좋구나 빨개져도 놓지마라 손까지 놓으면 땅에 떨어지고 땅에 떨어져 뒹굴면 낙엽 되느니 컨디션 좋지않아 집에 있다보니 어제는 포근함 오늘은 찬바람 쌩쌩 일교차가 이리도 급작스럽게 변하고 있으니 가늠할수 없는 날씨 변덕에 내가 놀아났구나 문밖에 나와서 보니 찬바람이 쌩쌩불어 멀리는 못가고 ..
도심의 멋과 아름다움을 지닌 센텀시티~광안리해변 마음이 만물의 근원이라는 유심(唯心) 마음을 일으키면 발심(發心)이고 마음을 잡으면 조심(操心)이 되며 마음을 풀어 놓으면 방심(放心)이다 마음이 끌리면 관심(觀心이고 마음을 편안케 하면 안심(安心)이며 마음을 일체 비우면 무심(無心)이다 처음 먹은 마음은 초심(初心)이고 늘 지니고 있는 떳떳한 마음이 항심(恒心)이며 우러나오는 정성스런운 마음은 단심(丹心)이다 작은 일에도 챙기면 세심(細心)이고 사사로움이 없으면 공심(公心)이며 꾸밈이나 거짖이 없는 참마음이 본심(本心)이다 욕망의 탐심(貪心)과 흑심(黑心)을 멀리하고 어지러운 난심(亂心)과 어리석은 치심(痴心)을 버리고 애태우는 고심(苦心)을 내려 놓으면 하심(下心)이다 내 안에 파도 물결 같은 많은 마음(心)이 있구나 ! 센텀시티 이곳에 오면 행복하..
집에서 걸어 광안리 해변까지 날씨가 풀리면서 감기도 나았고, 나들이 할만한 맑고 청명한 날씨이다 어디를 갈까 ? 매암님 걸어서 광안리까지 가보자. 하네 간단하게 점심먹을 것과 따뜻한 차 보온병에 담고 출발. !!! ^^ 그래도 바람은 알싸하게 찹다 정신이 번쩍 들면서 상쾌해지는 기분으로 걸어간다 수영강변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니 부산은 이제야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다 첫눈이 쌓일정도로 많이 내리고 한파처럼 추워서 단풍은 보지 못하고 겨울을 맞이해야 하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ㅋㅋ 수영강가엔 물억새 ,갈대, 강물엔 물닭이 무리지어 다니고, 치어가 떼를지어 다니고 있으니 징그럽게 보인다. 중간중간 단풍은 어찌나 곱던지 .... 나루공원 도착하여 데크테이블에 앉아 점심을 먹고 걸어서 걸어서 광안리 해변까지 갔다. 중간중간 쉼 하면서 여..
송정 흑송에서 생선회초밥 먹고 한것도 없이 감기에 걸렸다 입맛도 없고 약을 먹으니 몸이 자꾸만 쳐지고 아침에 매암님이 내가 밥을 안먹고 있으니까 송정 흑송초밥집 갈래 ? 오잉 ~ 눈이 번쩍 뜨인다. ㅋㅋ 너무 오랬동안 안가서 잊고 있었다 여름엔 햇빛이 뜨겁다 보니 바닷가는 잘 안가는 편이다 오히려 겨울에 바닷가를 자주 찾게된다 첫눈도 내렸으니 늦가을이기도 하고, 초겨울이기도 하고, 쌀쌀한 날씨라서 ..... 이곳은 가면 항상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데 오늘은 가자마자 자리가 나서 앉게 되었다 행운이 깃든 하루였어 ^^ 매암님 스타벅스 기프티콘 두장을 받아 놓은게 있어서 스타벅스로 갔다 송정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고 나와서 동암마을로 갔다 동암선착장 앞에 주차하고 트래킹을 하였다 오랑대공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 매일매일 운동한사람..
부산박물관 부산문화회관 유엔평화공원 어제 오늘 기온이 뚝 떨어져 영하권으로 내려갔다 갑자기 추워지니 적응하기가 쉽지않다 오늘 아침에도 햇살은 퍼졌어도 추운 겨울날씨이다 낙엽 우수수 떨어지는 스산한 날씨 이제 가을은 어데로 갔을까? ㅋㅋㅋ 올해는 단풍구경 제대로 해 보지도 못하고 가을을 보내는것 같다. 지난주 다녀온 평화공원 국화전시회 갔다가 다녀온 부산박물관 부산시민회관 그 앞에서 내려보이는 조망을 담아 보았다 국화전시회는 최고 예뻤고 향기 그윽하게 풍겨오는 바람에 코끝이 행복했었다 평화공원 국화전시회장 날씨 좋고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더 좋다 소풍나온 아이들 베낭을 소복하게 모아놓고 어디로 갔을까? ^^ 가방만 봐도 귀엽네. 국화전시회 보고난 다음 트래킹을 하였다 잘 다듬어 놓은 나무 갈맷길지도 조각공원을 지나면서 부산박물관으로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