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10

(15)
천성산에서 가을 을 만나고 왔다 참으로 오랜만에 산으로 갔다 산은 늘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곳 한창 산행할 때 8시간씩 걷기도 했었다 한라산 백록담 다녀올땐 11시간 까지도 걸었었다 설악산 대청봉도 다녀왔고 지리산 천왕봉도 다녀왔고 백두산도 다녀왔다 속리산 문장대 영남알프스 일천미터 넘는 9개 산 정상을 다 다녀왔고 가지산,운문산,천황산,제약산,문복산,영축산, 신불산,간월산, 고헌산 9개 산을 이어주는 산과 봉들 ... 다 나열 할 수는 없지만 생각해 보면 40대후반부터 50대를 산행하며 활동적으로 살았던것 같다 지금도 산만보면 가고싶다는 생각이 가슴 저 밑바닥 부터 치고 올라온다 세월이 무상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천성산도 예전에는 여러 코스를 코스마다 다 등산을 하여 정상에 올랐었다 산 이름만 대도 눈에 선하게 펼쳐지는데 .....
문수축구장 마로니에 숲 곱게 물든 단풍 울산 문수축구장 정문에 마로니에 숲이 있었다 옛날교복 입고 추억만들기 사진찍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단풍이 참으로 곱게 물들어 있었다 꽃탑도 있었고 이곳 마로니에 숲을 돌아가면 호수가 있었지만 그곳에 호수가 있는지도 몰라서 가지 않았는데 지나다 보니 호수가 보인다 '어머 ! 저기 호수가 있었네' ㅋㅋㅋ 차타고 가다가 보게 되었다 내년에는 호수까지 한바퀴 돌아 보리라 ~ ㅋㅋ 라고 말 하였다. 문수축구장 가로수 단풍이 너무 곱게 물들어 환상이었다 이렇게 가지런히 자란 나무가 가지런하게 물들어 가지런하게 예쁘다 줄맞춰 가지런하다는것 맘에 들었다. ^^ 가을 들녁에 서서 -홍해리 - 눈 멀면 아름답지 않은것 없고 귀먹으면 황홀치 않은 소리 있으랴 마음 버리면 모든 것이 가득하니 다 주어버리고 텅 빈 들녁에 서면..
태화강 국가정원에 하얀억새와 다양한 꽃들 2019년 7월에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지구는 여름이면 백로, 겨울이면 떼 까마귀의 서식지이자 계절마다 돌아오는 철새들의 휴식공간으로, 울산 남구 도심 속에서 습지 상태가 잘 유지되고 있어 아이들이나 학생들이 생태학습하기에 좋은 곳이다. 철새 광장, 은행나무 정원, 보라정원, 조류 생태원, 숲속정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삼호대숲은 '철새쉼터'로 삼호대숲을 끼고 산책할 수 있는 멋진 길이 조성되어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과 바로 옆의 대나무 숲을 끼고 산책하면서 여러 나무들과 풀들이 함께 공존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정원이다. 낮이면 은하수 다리에서 햇빛 아래 반짝이는 태화강의 물결과 대숲을 감상하고, 해가 진 밤이면 조명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하고 가치 있는 ..
태화강 국가정원에 핀 국화꽃 울산 문수축구장 가로수 단풍길 걸으며 사진도 찍고, 태화강 국가정원에도 들렀었다 이맘때면 국화꽃이 피었을것 같아서 갔는데 역시나 예쁘게 피었고, 국화꽃 향기가 사람에 마음을 사로잡는다 꽃도 예쁘지만 꽃향기가 너무 좋아서 마냥 있고 싶을 정도였다. 지난해 보다는 면적이 3/1로 축소 되었지만 여기에 있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즐길수가 있었다 평일이었지만 사람들 많았다 국가정원은 태화강변으로 억새도 피어 하얀 물결 일렁이듯 운치 있고, 구름이 많아서 흐린날이다 보니 사진이 어둡게 나왔다 그게 많이 아쉬웠다. 꽃사진은 햇빛이 중요한데 .... 말이죠. ㅋㅋ 가을에 오면 대숲은 걷지 않고 정원쪽으로 걷게 되는것 같다. 꽃들이 많이 피어 있으니 ... 대숲 보다 꽃이지. ^^ 홀쭉이처럼 키가 큰 미루나무가 포인트. ..
울산 문수축구장 가로수 단풍 곱게 물들다 가을은 점점 더 깊어만 지고 어느새 단풍이 곱게 물들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노랑 빨강 초록 섞이어 환상적인 가로수 길을 만들어 놓았다 울산 문수축구장 가로수길 마지막 가는 길이 곱고 멋지고 아름답다 황혼의 여운이 길게 남을것 같은 .... 자연은 우리네 인생의 일부분이라고 했던가 깨달음을 주고 가는 가을 단풍 ! 곱다 정말 곱고 예쁘다 곱게 물들었어 이 모습 언제까지 남아 우리에게 보여줄 수 있을까 ?
황산공원 황화코스모스 황산공원 황화코스모스 보러 10월15일 토요일에 다녀온 사진 이제야 올리게 되었다 10일전 사진이지만 그때 11월 국화축제 하려고 준비완료 되어 있는걸 보고 왔다 꽃은 피지않았지만 분위기는 느낄수 있었다. 황화코스모스와 댑싸리 주위로 몰려있는 사람들 ..... 꽃보다 사람이 아름다워 ~~ 보기 좋았다. 11월 국화꽃이 필무렵 또 가봐야겠어. 황산 문화체육공원 손녀와 같이 소풍가기 참 좋은 곳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 양산 국화축제 아직 꽃은 피지 않았지만 터널도 만들어 놓았고 여의주를 물고있는 용. 산성 대문도 있고 국화축제 준비 완료된 모습 이곳만 살짝 피어있기에 담아 보았다 10일전 사진이니까 지금은 20%정도는 피지 않았을까? 백조 앞에서 ^^ 탑 모양 트랙터 앞에서 ~ ^^ 황화코스모..
함안 악양생태공원 핑크뮬리 남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전국 최장 길이의 둑방과 주변 수변 및 습지와 연계하여 자연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공연장, 방문자센터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야생화 및 핑크뮬리 식재로 볼거리를 제공하여 자연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하기2길 208-49 백일홍,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가 어우러져 알록달록 참 예쁘다 악양생태공원 핑크뮬리 보러왔는데 이곳 뚝방길에도 코스모스가 피어 가는길에 에스코트를 한다 남강 주위도 아름답다 어느곳이든 꽃은 지기도 하고 피기도 하고 ... 릴레이로 이어지는것 같다. 코스모스꽃이 예쁘네 ~ ^^ 남강을 끼고 건너엔 억새가 하얗게 반짝거리고, 산 아래로 보이는 곳이 악양뚝방길 아래..
함안 뚝방꽃길 카카오 서버 오류로 인하여 티스토리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언제쯤 제개 되려나 했는데 다시 제개되어 어찌나 반가운지요. ^^ 오늘은 함안 뚝방꽃길을 걷고왔다 해마다 이맘 때면 꼭 가게되는 곳인데, 이번에도 예쁜꽃 사진찍어 올라오는 sns 를 보고 가고싶어서 다녀왔다 오전엔 추워서 얇게 입고간 옷이 걱정 됐었지만 오후 되면서 풀려 포근한 날이었다 지는꽃도 있었고, 나무 있는 곳에는 아주 예쁘게 피어 꽃들이 싱싱하였다 다양한 꽃들이 알록달록 어울어져 피어 있는데 너무 예뻤어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천일홍, 버베나, 족두리풀꽃, 댑싸리. 섞여서 예쁘게 피어있는거 보니, 마음이 들뜨는건 나이가 들어도 어쩔수 없는것 같다. 꽃을 좋아하는건 나이 들었다는 증거라던데 ...ㅋㅋㅋ 나이가 들긴 했지.할머니잖아...
대동생태공원~대저생태공원까지 왕복 트래킹 대동생태공원 코스모스꽃 보러 갔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 구름한점없이 맑은 날이었다 파아란 하늘에 금정산이 손만 뻗으면 잡힐것 처럼 가까이 보이는 맑은 날 ! 낙동강이 흐르고 그 주위로 억새가 피어 반짝거리고 코스모스가 피어 황홀경에 빠지게 한다 미국쑥부쟁이가 밭을 이루듯 군락으로 피어 있었고, 양미역취 꽃이 노랗게 피어 낙동강가를 장식 하였다 갈대도 피었고, 억새도 피었고, 나팔꽃도 피었고, 갈퀴나물꽃도 피었고, 마주보고 가는 금정산과 백양산 참으로 시원시원한 풍경에 시야가 아름답게 보인다 30리벗꽃 뚝방길을 걸어서, 낙동강을 바라보며, 대저생태공원 도착. 핑크뮬리 보고, 낙동강변길을 걸어 대동생태공원 주차장으로 왔다. 왕복 4시간 걸렸네. 사진찍고, 휴식시간 포함 즐겁고 행복했고 힐링되는 만족..
대동생태체육공원에 핀 코스모스꽃 9월 20일경에 갔을때 꽃은 피지않고 잎만 무성했던 그곳. 대동생태체육공원에 코스모스가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그때 코스모스 피면 다시와야지 ~ 라고 생각했는데 ... 언제쯤 피는지 가늠을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데미안님 다녀와서 올린 코스모스를 보고 급 가게 되었다. 20여일만에 꽃이 활짝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니 .... 너무 예뻐서 어찌 할바를 모르겠다. ㅋㅋㅋ 이렇게 넓은 면적에 코스모스꽃이 피어 있는것 처음본다 광활하다 라는 표현이 맞을것 같다. 감동이었어 ^^ 날씨는 또 얼마나 좋던지 .... 기분 최고였다. 대동생태체육공원에 핀 코스모스꽃 너무 예뻐서 감동이었어 화명대교가 마주 보인고 평일인데 사람들 많이들 와서 보고 가곤 한다 너른 잔디밭도 보기 좋았고 이곳 코스모스 보고 낙동강변 트래킹..
대저 생태공원 핑크뮬리 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 보러 해마다 다녀오곤 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핑크뮬리 보러 대저 생태공원에 다녀왔다 대동생태공원 코스모스 보러갔다가 걸어서 여기까지 다녀갔는데 날씨 너무 좋았다 어제는 강원도 설악산에 눈이 내렸다고 하더니 부산도 추웠었다 오늘 오후부터 풀리더니 트래킹 하기 좋은 그런 날씨였다 신나게 걸어서 꽃길만 걷고 온날 ! 대저 생태공원 핑크뮬리 보는순간 너무 예뻐서 감탄사 부터 날려주고 ...ㅋㅋ 핑크뮬리는 만지면 부드럽기까지 하다 너무 예뻐서 그냥 끌어안고 그대로 있고 싶었어. ㅋㅋ 벼과 쥐꼬리새속의 여러해살이풀. 가을에 분홍색, 자주색, 보라색 꽃이 풍성하게 핀다. 같은 벼과 식물인 억새와 닮아 분홍억새라고도 부른다. 핑크뮬리의 학명은 ‘Muhlenbergia Capillaris’다. ‘C..
대변항→오시리아 해안산책로 트래킹 이틀동안 비가 내렸다 가을비 ! 쌀쌀한 날씨에 잠바를 걸치고 왔더니 너무 잘했어. 잠바를 입고갈까 말까를 생각하며 망설였는데 더우면 벗지 뭐 ~~ ^^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속에 찬기운이 들어있다 온세상이 맑음 .... 그리고 깨끗하다 먼지하나 없었고, 스모그현상도 없었다. 파아란 하늘에 하얀구름이 몽실몽실 너무 예뻤어 상쾌함에 기분 좋아지고 ... 억새도 하얗게 피어 곧 폴폴 날아 갈것만 같다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를 걸어 대변항까지 왕복으로 다녀왔다. 대변항 주차장 - 오랑대공원 -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 어촌밥상 - 와이제이 쇼핑 - 대변항주차장. 대변항에서 출발 멸치의 고장, 기장에서도 멸치의 주산지로 꼽히는 곳이 바로 대변마을. 대변항은 물살 센 동해에 접해 있지만 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