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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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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심에 있는 황령산 어제 이어 오늘도 날씨는 맑고 하늘은 높고 바람 살랑살랑 시원하게 가을바람이 불어온다 매암님 오전에 옛 동료가 불러내 스크린골프 치고 점심먹고 일찍 들어왔다 오후 이렇게 좋은 날씨에는 황령산을 가줘야 할것 같아 가자고 하였다 봄에 벗꽃 필때 다녀왔고, 여름엔 더워서 못가고, 가을바람이 부니 황령산이 생각난다 산은 봄과 가을에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다 여름은 더워서 힘들고, 겨울엔 추워서 힘들고 ...ㅋㅋㅋ 바람 살랑살랑 불어오고 시원한 봄, 가을이 좋지. 그래서 오게된 황령산 ! 속이 시원하리 만큼 좋았다 아침에 티비에서 황령산 오른 젊은이의 영상을 보았는데 ... 정말 멋졌다 그래서 생각이 났고, 정상석이 있는 바위에 앉아 똑같이 찍어 본다. ^^ 하늘엔 구름이 가득하고 아침날씨는 정말 좋았..
버들마편초 태풍 흰남노가 지나갔다 새벽 4시 바람소리에 창문이 흔들리고 그 소리에 잠에서 깨었다 매우 강력한 태풍이라고 하여 잔뜩 긴장했었는데 바람소리 들으니 심하지 않아 안심이 된다 그래도 잠은 오지않고 창문 흔들림과 윙윙대는 바람소리에 정신이 집중된다 1시간 30분이 지난 5시30분 되니 바람소리가 들리지 않고 잠잠하다 부산을 빠져나갔나 보다 다시 잠이 들었다 아침 뉴스를 보니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네. 여전히 광안리 앞바다 파도는 거세게 일렁이며 밀려오고 있다 포항에서 많은 피해가 있었던것 같다. 안타까운 소식에 하루종일 심란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 태풍이 언제 왔다갔지? 의심이 들 정도이다. 친님들 ~ 풍성한 한가위.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 가느다란 잎이 버드나무 잎을 닮아 ..
비오는날 다녀온 해운대수목원 오늘도 비요일이다 3일동안 비가 내리고 있으니 ... "흰남노" 태풍 영향권이라고 한다. 중심부 기압이 역대 최고 수준인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 쪽으로 북상해 오는 6일 새벽 제주 부근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일) 새벽 3시 힌남노는 중심기압 925hpa로 중심에선 초속 51m 바람이 부는 '매우강' 상태로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580㎞ 부근 해상을 지났습니다. 기상청이 오늘 새벽 4시 발표한 예보에 따르면 힌남노는 오늘 오후 3시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530㎞ 부근 해상에 이른 뒤 북진을 시작해 6일 새벽 3시 강도가 '매우 강'인 상태에서 제주 서귀포 남동쪽 약 60㎞ 해상을 지나겠습니다. 강력한 태풍이 온다고 하니 피해 없도록 단디 단속해야겠다. 해운대수목원에는 이렇게..
다양한 모양의 관상용 호박 수목원 가면 아치형 터널에 호박이 달렸는데 모양이 다양하게 예쁘다 아직은 조그맣게 달리고 있는 중이었다 다 크려면 더 있어야 할것 같고 가까이서 찍어 놓으니 호박이 커 보인다 정말 귀엽고 앙증맞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한달후에 가보면 다 자란 호박과 조롱박이 주렁주렁 달려있지 않을까? 손가락만한 호박을 가까이서 찍었더니 커 보이네. ^^ 강아지풀에 맺힌 물방울 기다리던 가을이 달려오고 있다 우리곁으로 ~~ ^^ 망종화꽃 무더웠던 8월은 지나갔고 가을 시작 ... 9월을 맞이한다. 기생초 솜털이 보송보송한 아기 조롱박 마디풀잎에 맺힌 물방울 영롱하고 배꼽도 안 떨어진 아기 호박. 우주선처럼 생겼네. ^^ 돌팥 이 아이도 치마 주름 잡은듯 아래쪽으로 주름이 잡혀있다. ^^ 제주상사화 꽃에도 물방울이 조롱조롱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