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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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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소웰빙공원에 수국꽃 보러 갔지만 ...? 장마비가 3일동안 내렸다. 6월의 마지막 날 ! 오늘은 아침부터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어 기장 용소웰빙공원에 수국꽃이 궁굼하여 다녀왔는데 .... 수국꽃은 보이지 않고 햇살이 어찌나 뜨겁던지 후끈후끈 거린다 숲길이라 직접적으로 햇빛을 쐬이지는 않았지만 비온 후의 습도가 높아 기분나뿐 그런 날이었다 날씨는 그렇다 치더라도 수국꽃이라도 예쁘게 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습도로 인하여 생긴 불쾌지수도 사라졌을텐데 ... 올해는 꽃이 없다. 작년엔 나무가득 탐스럽게 피어 기분좋게 담아왔었는데 ... 올해는 꽃송이 조차도 없네. 이유를 모르겠다. ???? ~~ ㅠㅠㅠ 작년에는 이렇게 가득 피었던 꽃이 올해는 꽃이 하나도 없고, 잎만 무성하게 자라있다. 어쩌다 한두송이 피어있을 뿐. 이 사진도 작년에 찍어온 사진 ..
기장 신평 선착장에 노니는 쇠백로 칠암야경 장마비가 내리는 날 어젯밤에는 바람소리가 호랑이 포효하듯 휭~ 휭~거려서 잠을 설쳤었다 새벽3시에 잠에서 깨었는데 바람소리와 함께 소나기가 시원스럽게 내리고 있어 거실에 나와 앉아 그 소리를 듣고 있다가 들어가 잠이 들었는데 ...... 아침에는 바람이 잦아 들었고 비만 내리고 있어 차분해진 아침을 안정적으로 맞이한다 오늘 포스팅은 21일 울산수목원 다녀오면서 들렀던 곳 신평 선착장과 칠암 야구등대 야경을 올려 보려고 한다. ^^ 칠암 야구등대 야경 신평 선착장에서 쇠백로 담아보고 신평선착장 방파제끝, 빨간등대 신평소공원 방향 아름다운 바다 오늘은 바람도 불지 않았고 잔잔한 날씨가 더웠어 선착장에 쇠백로 한마리가 우아하게 걸어가고 있어 어찌나 반갑던지 .... ㅋ 나에게 사진 찍을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
울산수목원에 핀 수국꽃 수국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었다가도 분홍빛으로 되기도 하고 또는 하늘빛이 되기도 하고 파란빛이 되기도 하고 보라빛이 되기도 하고 수국은 수시로 낮빛을 바꾸는 꽃이다 바람 한 점에도 아득해지는 요즘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바라보면서 수국은 수시로 꽃색을 바꾸는 못 믿을 꽃이 아니라 꽃빛을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어쩔 수 없는 열망이 제 안에 숨어 있는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 수국= 환경(토양의 산도)에 따라 꽃색이 바뀐다. 파란색 수국꽃은 토양이 산성 알카리성에 따라서 청색 적색을 띠게 된다고 한다. 파란색 수국의 꽃말은 냉정 거만 교만이라고 한다 파란색을 보려면 백반을 올려주면 파란색 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백반이 산성이라 파란색이 된다고 하네. 산수국 어렸을때 학교 가는길에 도랑건너 산 언덕에 ..
울산수목원 다녀오다 이제 날씨가 많이 더워졌다 움직이면 땀이 줄줄 흐르니 말이다 덥지만 오늘은 울산수목원에 다녀왔다 아직은 완성단계 아니고 조성중이라고 한다 울산수목원 박치골 트래킹 왕복 6km정도 걸었다 가뭄이 심하여 경치가 수려하고 아름다운 계곡물이 말라 있어 안타까웠다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 아직은 비가오지 않고 있으니 .... 비 오는건 좋은데, 폭우가 내려 비피해 없기를 바랄뿐이다. 화요일 평일에 갔더니 수목원이 조용하다. 수목원 입구에 있는 인공폭포 수국꽃 피는 계절이다 계곡물이 이렇게 말라있어 매암님 인생샷 무지개다리 건너면 공원길. 꽃도 심어놓고 좀 더 예쁘게 가꾸어 놓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울타리 넘어에 애기소가 있는데 물이 많을때에는 다이빙도 하고 물놀이 장소로 쵝오다 계곡 바닥이 다 ..
바람불어 해무가 뿌옇던 날 임랑해수욕장 해무가 가득한 수평선 위로 고리원전이 희미하게 보인다 그 위로 갈매기 날아 오르고 바람불어 일렁이는 파도소리 철석철석이고 하얀 모래위에 파라솔 세워놓고 그 아래 오손도손 모여앉아 엄마와 아이들 웃음소리 행복이다 옆에서 고기굽는 냄새가 참 좋다 식욕이 땡긴다. ^^ 차 트렁크 문 열어두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 ..... 우리도 .... ^^ 임랑해수욕장 해변 방파제 가는데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모자가 날아가서 손에 들고 갔다 사진엔 아주 평화로워 보이네. ~ ㅠㅠ 방파제 넘어로 보이는 임랑해수욕장 이곳은 반대편 방파제 넘어로 보이는 풍경 왼쪽 끝에 칠암 야구등대가 보인다 관광버스 한대가 서더니 사람들을 토해내고, 그사람들이 바닷가에서 낚시하시는 분에게 관심이 쏠린듯 모여있다 방파..
흐린날 잿빛바다와 거센파도를 바라보며 걷기 현충일날 비오고 이어서 이틀동안 흐려서 그런지 날씨따라 마음도 착 가라않는다. 기분전환을 위해서 바닷가 갈맷길을 걷기로 하고 동암마을로 갔다 해동용궁사는 패스하고 동암마을 - 오랑대공원 - 서암마을 왕복으로 걸었다. 연화리까지 가려다가 안보던 식당에 사람들이 가득하여 맛집인가? 들어가 전복죽먹고 나오니 연화리까지는 가기 싫어지고 ...ㅋ 되돌아 동암마을 주차장으로 와서 트래킹 마무리 하였다 가볍게 걸었던 날 ! 흐린날씨에 잿빛바다, 바람도 많이 불었고, 파도가 쎄게 치는 날이었다 동암마을 주차하고 걸어가는 길 호텔앞. 동부산 개발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돌가시나무 꽃이 피었는데, 갯가에 피는 꽃들은 낮은 포복자세로 핀다. 바닷바람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 그런것 같다. 이렇게 돌틈 사이로 뻗어 ..
장미꽃 한아름 (수목원에서) 내 사랑 장미... /강자앤 오! 사랑아 너 참 아름다워라 푸른잔디 노랑나비 춤, 추듯 오네... 너는 너무 곱구나 송화가루 날리는 솔밭 사이 나비 걸음 내게로 오네.. 붉은 사랑의 장미 이슬에 젖은 고운 입술 사랑으로 마술을 안으니 빛나는 아침 부드러운 바람 오.. 내 장미는 사랑의 아침을 노래 합니다. 여름철 붉은 장미 /사방천 녹음이 짙어 가는 신록의 계절 나뭇잎 바람의 너울대는 사이로 햇빛 비추고 새들의 노랫소리 꽃향기 짙은 꽃 낙화 되어 지천 에 만개한대. 불볕 같은 여름에 가시 달린 앙상한 몸 초록 잎 둘러쓰고 활활 타는 불꽃같이 빨간 장미꽃 머리에 이고 담벼락 오르느라 힘겨워 애쓰는 장미꽃 바라보던 바람도 애처로워 눈물 흘리니 들판에 뛰어놀던 아지랑이 장미꽃 바라보고 눈물 흘리는 바람 안쓰러..
갯메꽃 송엽국 기린초 중부지방 이남의 바닷가 모래땅에 흔하게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전 세계 온대 및 아열대지역에 폭넓게 분포한다. 땅속줄기는 굵고,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는 땅 위를 기거나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길이 30-80cm다. 잎은 어긋나며, 신장형, 끝이 오목하거나 둥글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 두껍고 윤기가 난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자루에 한 개씩 피며, 분홍색이다. 화관은 희미하게 5각이 지는 깔때기 모양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한 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다. 씨는 검은색이다. 오랜만에 바닷가 트래킹을 다녀왔는데 갯가에 피는 꽃들은 지고 남은꽃은 듬성듬성 피어있으니 ... 이쁘지가 않았어 한창 피었을때 왔으면 소담스럽게 소복소복 피어있는걸 담을수 있었을텐..
칠형제 반송이 있는 법기수원지 어제와 오늘 내린비가 가뭄을 완전 해소 시킨듯 밤새 많이 내렸고 오늘은 개인날이었지만 간간히 내리기도 하였다 이번 현충일을 맞이하여 황금연휴라고 했는데 비오는 바람에 황금연휴는 물건너 간듯하고 가뭄 해소된게 더 값진거라서 ~~ 환영이다. ^^ 반송은 소나무의 한 품종이다. 품종이란 원래의 소나무 종(種)과 비슷하지만 모양이 조금 다른 것을 말한다. 소나무는 외줄기가 올라와 자라는 것에 비하여 반송은 밑에서부터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물리적으로도 반송이 생길 수 있다. 어릴 때 소나무의 가운데 새순이 잘려나가면 옆가지가 자라 반송 모양이 나타나기도 한다. 반송은 전체적인 바깥 모습이 둥그스름하거나 부챗살 모양으로 소나무보다 더 부드러운 맛이 나고 정제된 느낌이다. 법기수원지 댐마루..
손녀와 수목원 나들이 일요일 아침 일어나 보니 비가 내리고 있다 긴 가뭄으로 농촌은 모내기 밭작물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하던데 .... 반갑기도 하지만 더 많이 주룩주룩 내려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솔솔 내리는 비가 아쉽다 를 넘어 야속하다. 이렇게 가물다가 한꺼번에 폭우로 내리게 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 어찌되었든 비내리는 지금이 좋은 아침이다. ^^ 손녀와 수목원 나들이 동물들도 보고 정자에 앉아 재롱도 부리고 손녀덕에 참말로 즐겁고 행복한 토요일이었다. 장미꽃 앞에 선 손녀. 왜 활짝 웃지 않은걸까? ㅋㅋ 할아버지 정자에 두고 우리둘이 장미원에 왔더니 할아버지 없다고 기분이 안 좋았어. 내내 할아버지만 찾는다. ㅠㅠㅠ ~ 모델노릇 호흥도 안해주고 말도 안듣고 하더니 그 와중에 몇장은 봐줄만 하다. ㅋㅋ 귀여워 ~~~..
칠암야구등대 칠암 갔다가 야구등대까지 걸어서 다녀왔는데 예전에 야구공 안에 부산출신 최동원 야구선수 사진이 붙어 있었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깨끗하게 지워져 있다 이 세상에 없는사람 사진 붙혀놓기가 좀 그랬나보다 뭔지 모르지만 아쉽고 섭섭하고 ....ㅋ 허전하고 그랬다 바다를 보면 속이 시원해지는 건 어쩔수 없나보다 기분 좋아지고 잔잔한 물결의 바다가 포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힐링하고 온 날이었다. 야구공과 방망이, 글러브, 방파제 끝에 서 있는것 보면 느낌있어 좋다 야구 각 9명, 지명타자가 있는 경우 10명으로 구성된 양 팀이 각각 9회에 걸친 공수로 승부를 가리는 경기. 공격 팀에서 3명의 타자가 아웃되면 수비 팀이 공격기회를 갖는다. 투수가 던지는 공을 타자가 쳐서 진루하여 홈베이스로 돌아오면 득점으로 인정하는 ..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 꽃 전시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는 화훼단지 돕기 운동으로 꽃밭을 조성해 놓았다 해변모래축제 가는길에 구남로 광장을 지나면서 조형물들과 함께 예쁘게 전시되어 있는 꽃들을 보니 마음이 행복해지도록 예쁘다. 그러다 보니 그냥 지나칠수 없지.... ㅋㅋ 사진 찍으며 걸어간다 꽃을 보면 행복해져~ ^^ 예쁘게 각을 맞추어 전시되어 있고 하트모양 터널을 지나면서 행복한 미소가 지어진다 꽃 하나하나가 싱싱하니 예뻐서 눈을 땔수가 없었다 자유의여신상 조형물도 세워져있고 매화나무 조형물도 있고, 그아래 꽃들이 예쁘다 다양한 꽃들이 잔잔하게 피어있고, 메리골드가 감싸고 있다 개선문 조형물이 귀여워 ~~ ㅋ 에펠탑도 세워졌네 구남로 해수욕장 입구 꽃탑. 이곳 전통시장에 가면 맛집들이 쭉~있어 이곳은 구남로광장 맞은편에 있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