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통도사 암자 돌아보기 길에 나서본다
처음엔 통도사 산문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통도사 들러 암자 돌아 보려고 했는데
걷는데 자신이 없어졌다. ㅠ ^^
통도사는 들리지 않고 바로 서운암으로 갔다
주차해 놓고 16만도자대장경전에 올랐더니 사시불공 드리는 중이었다
스님의 염불소리가 고요함을 깨고 은은하게 울려 퍼지고 있으니 저절로 마음속으로 스며든다
오늘은 나들이로 왔기에 사시불공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영축산을 시원스럽게 바라보고 앉아 쉬었다가 옥련암 다녀서 백련암, 자장암, 극락암까지
5개 암자를 들러보고 왔다
서운암 주차장 옆 봄에 왔을때 공사하는것 보았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완공된듯 하고
용도가 뭔지 모르겠지만 너무 멋지게 지어놨다.
서운암 장경각 (16만도자대장경전) 올라가는 길
뒤로 단풍이 곱게 물들었네.
언덕에 두그루의 소나무
정말 멋지다
소나무도 단풍이 든다. 사철푸른 상록수인데 ...
단풍든 솔잎은 떨어져 겨울에 긁어다 불소시게로 사용했던 옛날 어린시절 생각이 난다.
나란히 서 있던 소나무
멋지다. ^^
16만도자대장경전으로 가는 오솔길 따라 올라가 본다
이 길이 나는 참 좋다.
사위질빵 씨앗
햇살에 반짝반짝 거리고 있어 담아 보았다
장경각 (16만도자대장경)
마당에서 바라보는 영축산 마루금
뒤로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가을이지 !
이곳이 좋아서 꼭 들리는 곳
속이 뻥 뚫리는 조망이 너무 멋진곳이다
영축산 마루금을 배경으로 셀카
장경각 법당에서 스님의 염불소리가 고요함을 깨운다
사시불공 중이었다
옥련암으로 가는길
백련암까지 다녀와서 다시 서운암 도착하여 가로수길을 따라 내려간다
단풍도 들지않고 나뭇잎이 다 떨어졌네
그곳에 애기동백꽃이 활짝 피어있어 반가웠고
너무 예뻤는데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이쁨을 다 표현할 수 있을까 ?
고민해서 찍은 사진이다
싱싱하게 피어있었다
화사하고
활짝핀 애기동백이 너무 예뻤어
조금 떨어진 곳에 또 한그루 피어있었다. ㅋㅋㅋ
반가워서 또 사진을 찍고... ㅋ
두그루였는데 사진이 많다. ^^ 찍고 또 찍고 .... 예뻐서 ~ ^^
이곳에 애기동백을 많이 심어서 군락지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잘크는데 ....
이맘때 쯤 애기동백꽃 보러 제주도까지 안가도 되게끔. ^^
연못도 새로 조성해 놓은 곳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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