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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경상남도

대운산 내원암 가는길과 울산수목원

대운산 내원암계곡에 울산수목원이 조성되었다는건 익히 알고 있지만 아직은 자리잡힌건 아니지만 수목원이라는게 적어도 10년 이상은 되야 제대로 자리가 잡히지 않을까 싶다. 심어놓은 나무들이 어울어져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오늘은 대운산 내원암에 가고싶어서 왔다. 지난해 다녀갔을 때 너무 아름다운 암자로 기억이 되어 꽃피고 새싹 돋아나는 시기는 얼마나 더 이쁘고 아름다울까 싶어서다.  역시 예쁘다.  가파른 길을 올라가면서 땀도 흘려보고 옆으로 흐르는 계곡 물소리 들으니 그것도 좋고 내려오다가 너른 바위에 앉아 점심도 먹었다.  연록색 숲 옆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 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니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 ^^ 힐링하고 왔네.

 

 

 

대운산 내원암계곡 주차장에서 보는 야영장

 

 

 

대운산 내원암 계곡 신록이 예쁘다

 

 

 

우리는 여기서 영남제일의명당 내원암으로 간다

 

 

 

연록색 숲이 싱그러워 눈이 맑아지고

 

 

 

계곡에 물은 적지만 그래도 졸졸졸 흐르는 소리가 시원하다.

 

 

 

차를 타고 갈수도 있지만 걸어서 올라가고 싶어서 ^^

 

 

 

1.7km밖에 안되는 거리지만 왕복 3.4km.

 

 

 

멋진 바위도 있는데 나뭇잎이 가려져 있어 다 드러나지 못하고

 

 

 

걸어가는 길이 힐링이다

 

 

 

아름다운 길이어서 

 

 

 

봄이라서 더 좋다

 

 

 

덥지않고 춥지않고 걷기 딱! 좋은 날씨.

 

 

 

덜퀑나무꽃

 

 

 

 

 

 

 

 

 

 

 

 

 

 

 

 

 

 

 

 

 

 

 

 

 

 

 

 

 

 

 

 

 

 

 

 

 

 

 

 

 

 

 

주차장 여기서 합장하고 걸어들어가면 

 

 

 

내원암 을 알리는 해태상이 반갑게 맞아주고

 

 

 

대운산 2봉 등산로가 계곡을 가로질러 갈수있고

 

 

 

내원암의 수호신.  팽나무가 너무 멋지게 서 있고

 

 

 

꽃마리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지만 꽃이 너무 작아 초점 맞추기가 힘들어 ~

 

 

 

 

 

 

 

 

 

 

 

내원암 경내로 들어섰다

 

 

 

 

 

 

 

 

 

 

 

마당에 잔디가 깔려있어 더 단정해 보이고 시원하고 예쁘고 그렇다.

 

 

 

커다란 나무아래 앉아 쉬어갈수 있도록 테이블이 있어 감사하고

 

 

 

내려오면서 ~ 반사경 앞에서 인생샷 ~ ㅋㅋ

 

 

 

울산 수목원으로 왔다

 

 

 

 

 

 

 

수달래가 피어 예쁘고

 

 

 

애기소

여름이면 사람들 많이 와 놀던 곳인데 ....

 

 

맑은 물

 

 

 

멋진 바위

 

 

 

멋진 애기소

 

 

 

깊어서 물이 파란색이잖아

 

 

 

 

 

 

 

새싹

 

 

 

 

 

 

 

 

 

 

 

울산12경 구룡폭포

 

 

 

 

 

 

 

병꽃나무 흐드러지게 피었다. 내원암 가는길에도 그랬다.

 

 

 

 

 

 

 

 

 

 

 

계곡이 좋아서 내려와 발담그고 쉬어가기

 

 

 

 

 

 

 

 

 

 

 

 

 

 

 

 

 

 

 

 

 

 

 

 

 

 

 

 

 

 

 

 

 

 

 

쉬었으니~ 다시 힘을내어 올라가면서 

 

 

 

여름이면 사람들 많이 물놀이 하는 곳이다

 

 

 

 

 

 

 

철쭉꽃

 

 

 

치유의 숲길로 들어서고

 

 

 

데크길을 참 잘 해놨어.  황토마당, 공연장도 있고, 중간중간 ....

 

 

 

 

 

 

 

 

 

 

 

 

 

 

 

 

 

 

 

산행 및 야외활동 시 2m 거리두기 플레카드...... 언제쯤 해방 될수 있을까?

 

 

 

갈림길에서~ 이정표 왼쪽은 대운산 박치골. 오른쪽은 대운산 구룡폭포 가는길.

 

※ 오늘 대운산 주차장 아래 마을에서 불이났다. 우리가 올라오는데 소방차가 여러대 와 있었고 어느 집에서 연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었다. 길이 막혀 갈수가 없으니 동네주민께서 마을 안으로 들어가 둘러서 올라가라고 알려주시어 그렇게 갔다. 걱정되었는데 ... 내려오다가 봤더니 괜찮은것 같긴한데 ... 들어가보지 않았으니 알수가 있나. 인명피해만 없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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