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뜨국립공원 케이블카

옌뜨 국립공원은

케이블카를 타고 옌뜨지역의 명산과 사원을 바라다 볼수 있는곳

고지에 위치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옌뜨 자이완 사원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 및

베트남 고승들의 사리탑 500여개가 모셔져 있는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사원이다.

베트남 옌뜨 국립공원에 있는 옌뜨 자이완 사원을 가기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

날씨가 변덕스럽게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면서 습도로 인하여 후덥지근한 날씨였다.

땀을 얼마나 많이 흘렸는지 옷이 다 젖고 손수건이 축축해 졌다.

그래도 여행은 즐겁다. ㅋ

옌뜨 마운틴

사원

여기는 지금 공사중이었다

완성된 곳이 아니고

앞에 일하고 있는 사람들 모습도 보인다.

버스에서 내리니까

노란 전동카가 기다리고 있어 타고 여기까지 올라왔다.

귀여운 전동카.

들어오는 길 숲이 울창하고, 계곡에 물이 맑게 흐르고 있었다.

사원

케이블카 다러 가는길은

오솔길 ...

통영 미륵산 올라가는 케이블카와 똑 같애

6명이 같이 탔다.

앞사람이 찍어준 인증샷

뒤로 이렇게 보인다

 케이블 도착

야자수 열매.

베트남산 바나나

통통하네 ~~짧으면서 ~

옌뜨 자이완 사원으로 가는길은 오솔길 따라 가다보면

가파른 계단이 ...... 올라가는데 숨차.ㅋ

고승들의 사리탑이 500여개가 있다고 하네.

탑 뒤로 있는 나무에서 피는 꽃이 예쁘다.

플루메리아꽃이 요렇게 피는데.... 떨어진 꽃을 주워서 모자에 꽂기도하고 ...

천경자 화가의 "미인도" 그림에 보면 여자 귀 뒤에 꽂은 꽃이 바로 이꽃이라고 한다.

플루메리아꽃 = 당신을 만나 행운이야

떨어진 꽃을 실에 엮어 목걸이를 만들어 놨다.

팔기도 하고 ~  너무 예뻤어

향기가 참 좋아 ~

600년 된 사원이라고 하더니

나무들도 예사롭지 않아

열매가 달렸어.

정말 묘하게 생긴 나무다

나무를 받히고 있는 이것도 바위가 아니고 같은 나무였다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함이다.

자이완 사원이 600년 됐다고 하니

나무도 그정도 되지 않을까?

아마도 더 오래 됐을수도 있어.

옌뜨 자이완 사원에 도착하였다

사리탑에서 한번 더 계단을 밟고 올라오면 있다.

예의상

합장하여 예를 올려본다.

여기 세분은 베트남 왕이었던 분들이라고 하네.

자세한 설명은 할수 없어.

들었지만 잊어먹었다. ㅋ

나무

오랜 세월을  자이완 사원과 같이 했을터 ~

이끼와 풀이 그대로 사리탑을 덮고 있어.

왼쪽으로 올라가면 정상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

싶다.

안내 지도가 있었거든.

좋다 ~

우리 다닐때 비가 오지 않았는데

내려 갈려고 하니 소나기가 쏟아진다

잠시 피했다가 그칠때 갔는데 ... 기후 변화가 심해.

하산길 ~

옌뜨 국립공원은 여기까지 ~

우리는 전동카 타고 내려가서 버스타고

하롱베이로 갑니다

3시간 30분 걸린다고 하니

창밖 풍경이 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하고 물이 많아

물 색이 붉은 홍강도 지나고, 벼가 자라고 있는 들도 지나가고, 마을도 지나가고,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하롱베이 호텔에 도착한다.